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도봉구, 풍수해 대비 옥상 조경시설물 일제조사 끝내

시계아이콘00분 5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연면적 2000㎡ 이상 중·대형 건축물 대상 옥상 조경시설물 현황 조사

49개소 안전조치 및 관리 필요사항 확인, 재발 방지토록 계도 및 행정지도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조치예정

강풍시 전도·비산 우려가 있는 교목 및 시설물에 관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





도봉구, 풍수해 대비 옥상 조경시설물 일제조사 끝내 도봉구 쌍문동 507-1 옥상조경 시설물
AD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옥상 조경시설물의 전도 및 강풍으로 인한 유실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상 조경이 있는 중·대형 건축물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7~8월 중 집중호우(한 시간에 30mm 이상이나 하루에 8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경우 등)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인적·물질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옥상에 조경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는 건축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교목의 성장과 조경시설물의 노후화로 인해 강풍과 태풍 발생 시 나무가 부러지거나 조경시설물이 날아가는 등 인근 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도봉구 소재 연면적 2000㎡ 이상 중·대형 건축물 275개소를 대상으로 옥상에 설치한 조경시설물(수목, 공작물 등)의 설치 현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옥상조경시설물이 설치된 곳은 72개소로 확인, 이 중 49개소에서 ▲수목관리 미흡 ▲지지대 미흡 ▲비산 가능 시설·물품 고정 미흡 등 안전조치 및 관리 필요사항이 발견됐다.


구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재발 방지토록 계도, 지속적인 관리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행정지도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조치를 할 예정이다.


AD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태풍이 오거나 강풍이 불더라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옥상조경 관리체계를 구축해 구민의 안전한 일상, 살기좋은 안심도시 도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