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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기요금 동결…"국민부담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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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비조정단가 현재와 같은 1kWh당 5원 유지

3분기 전기요금 동결…"국민부담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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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7~9월)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국민부담을 고려한 조치다.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요금)를 현재와 같은 1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연료비조정단가가 현재 수준으로 유지되고 이외의 전력량요금을 포함한 다른 전기요금 항목을 조정하지 않아 3분기 전기요금은 전체적으로 동결된 것이다.


연료비조정단가는 직전 3개월간(3~5월) 평균연료비, 즉 실적연료비에서 기준연료비를 뺀 변동연료비 값에 변환계수를 곱해 산출한다.



이 기간 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가격 상승에 실적연료비는 1㎏당 571.30원으로 올랐다. 이에 따라 연료비 조정단가는 ㎾h당 10.2원으로 최초 산정됐다. 하지만 소비자 보호장치인 조정상한(5원/kWh)을 적용해 연료비조정단가를 5원으로 확정했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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