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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우박피해농가 현장점검-긴급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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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우박, 약100㏊ 농작물 피해 발생

경북 영양군은 지난 6월 17일 우박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의 안타까운 마음을 위로하고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영양군, 우박피해농가 현장점검-긴급복구 지원 우박피해농가 현장 점검과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선 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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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역구를 방문한 국회의원(국회의원 박형수)을 비롯해 영양군 의회(김석현 의장) 의원들과 함께 재해 피해현장을 점검하며 복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 대책을 협의했다.


고추·사과·담배 등 농작물의 피해가 컸으며, 우박피해 정밀조사가 끝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영양군, 우박피해농가 현장점검-긴급복구 지원 농작물의 우박 피해 모습.

이에 따라, 영양군은 1억원의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생육·품질저하, 결실 불량 등 농작물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영농자재(생육촉진제·영양제 등) 구입비를 피해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작물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사후 관리요령을 지도하고,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와 협력해 우박 피해농가에 영양제를 무상 공급해 피해 농작물에 긴급 살포하도록 했다.



오도창 군수는 “지난 봄 이상저온으로 인한 피해가 아직 가시기도 전에 갑작스런 우박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돼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다”며 “우박피해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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