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병창 연주자 천주미가 가야금병창 '단가전'을 이번 6월 22일 오후 7시 30분 한국문화의집 코우스에서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에 재직 중인 천주미 연주자는 음악인생 3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022년 12월부터 매월 다양한 프로젝트를 '월간 竝唱-천주미'라는 이름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가야금병창 완창시리즈'로 '춘향가', '수궁가', '흥보가', '심청가'를 공연하였고, 지난 5월에는 불교음악과 가야금병창의 만남을 주제로 새로운 찬불가 곡들을 초연하였다.
이번 '단가전'에서는 가야금병창 단가곡 9곡이 무대에 올려지게 된다. 단가란 긴 소리를 하기 전 짧게 목을 풀기 위해 불렀던 짧은 소리라는 뜻으로, 판소리에 비해 짧고 단조로워 보일 수 있지만,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소리의 장단감을 더욱 필요로 하는 장르로, 각 곡마다 그 특성이 확실히 드러나는 노래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교적 긴 단가인 '장부가', '죽장망혜', '녹음방초' 등을 비롯하여 '호남가', '백발가', '공명가' 등의 잘 알려진 단가까지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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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연주자 천주미의 '월간 竝唱-천주미' 시리즈는 8월의 '적벽가'와 11월 '렉처콘서트 - 북한 가야금병창' 공연 등을 앞두고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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