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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노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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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우리는 누구나 노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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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주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 홀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매년 6월 15일)은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복지법에 따라 2017년부터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어르신 인권지킴이 위촉식, 노인학대 예방 실천 선언, 기념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노인학대 예방 교육, 인권 보호 다짐 카드 추첨이 이어졌다.


노인학대 예방 퍼포먼스는 4개의 박을 당겨 박이 열리면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 ▲어르신이 보내는 작은 신호 손끝으로 보내는 소중한 관심 ▲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니라 도움입니다 ▲사랑을 전하면 희망이 됩니다 등 문구가 펼쳐져 노인학대 예방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학대에 혼자 울고 있는 노인이 없도록 중구가 주민과 함께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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