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뱅크랩스(LBank Labs)는 확장 가능한 웹3 인프라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블록체인 벤처 펀드인 컬랩 커렌시(Collab+Currency)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엘뱅크랩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차세대 문화와 소비자 기술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엘뱅크(LBank)의 벤처캐피탈(VC)인 엘뱅크랩스는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직접적인 자금 지원, 인큐베이팅, 가속화 및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프로젝트에 직접 투자하는 것 외에도 전 세계 상위 펀드사에 투자하여 재무 및 자원 부가가치를 제공하고 강력한 펀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엘뱅크랩스의 이사인 CZhang은 NGC, 블록체인 파운더스 펀드 및 Lemniscap의 LP로 활동하고 있으며, LBank의 공동 창업자인 Eric He는 SevenX Ventures 펀드 및 IOSG Ventures의 LP로 활동하고 있다.
컬랩 커렌시(Collab+Currency)는 크립토에 초점을 맞춘 벤처 펀드로서, 웹3 초기 단계에 투자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1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했으며, 인프라,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제공업체 및 NFT 등 거의 모든 크립토 분야에 투자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컬랩 커렌시는 또한 웹3 소비자 프로젝트인 Art Blocks, Blur, SuperRare, Sky Mavis 등에 투자했다.
엘뱅크랩스(LBank Labs)는 최근 '웹3 커넥트 서울'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한국을 비롯한 8개 국가에서 웹3 커넥트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엘뱅크랩스의 '웹3 커넥트'는 블록체인 산업 내 개인 및 프로젝트의 노력과 열정을 지지하고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플랫폼으로, 글로벌 지역에 랩스(연구소)를 설립하여 웹3 인프라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