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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청년’ 최승빈 "내가 KPGA선수권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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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빈 최종일 7언더파 1타 차 역전 우승
박준홍 2위, 김민수와 김태호 공동 3위
백석현 12위, 이재경 14위, 김비오 33위

2년 차 최승빈의 ‘깜짝 우승’이다.


최승빈은 11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7138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PGA선수권(총상금 1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쳐 1타 차 우승(14언더파 270타)을 완성했다. 지난해 데뷔 이후 23번째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 3억원에 2028년까지 코리안투어 시드권, KPGA선수권 평생 출전권을 받았다.


‘장타청년’ 최승빈 "내가 KPGA선수권 챔피언" 최승빈이 KPGA선수권 최종 4라운드 7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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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빈은 1타 차 공동 2위에서 출발해 버디 8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3~4번 홀 연속 버디와 9~11번 홀 3연속 버디로 신바람을 낸 뒤 13번 홀(파5)에서 다시 1타를 더 줄였다. 16번 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적어냈지만 17~18번 홀 연속 버디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궜다.


최승빈은 지난해 코리안투어에서 데뷔한 뒤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상금랭킹 69위(8986만원)로 겨우 시드를 유지하는 데 그쳤다. 올해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6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 4월 골프존오픈에서 공동 5위로 반짝했을 뿐이다. 그러나 장타 부문 2위(평균 322.02야드)를 동력으로 마침내 최고 권위 대회에서 잠재력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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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차 박준홍이 개인 최고 성적인 준우승(13언더파 271타)을 차지했다. 2019년 챔피언 이원준(호주)과 김태호, 김민수가 공동 3위(10언더파 274타)로 선전했다. 백석현과 황중곤 공동 12위(6언더파 278타), 이재경과 이태희 공동 14위(5언더파 279타), 김비오는 공동 33위(1언더파 283타)로 대회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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