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성남시 홀몸 어르신에 건강검진·당뇨식단 제공

성남시 독거노인센터·서울의과학연구소와 협업
'그리팅-SCL 시니어 웰니스 프로그램' 일환
70여명 대상 무료 지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경기 성남시 독거노인센터, 서울의과학연구소(SCL)와 선보인 '그리팅-SCL 시니어 웰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남시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70여명에게 출장 건강 검진 서비스와 그리팅 당뇨 식단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가운데)이 박숙자 성남시독거노인센터 센터장(왼쪽), 송승호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 건강증진센터장과 31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그리팅-SCL 시니어 웰니스 프로그램'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그리팅-SCL 시니어 웰니스 프로그램은 2020년 민간기업이 업계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과 협업해 선보인 지역 홀몸 어르신 대상 재가(在家)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3년간 성남시 홀몸 어르신 530여명에게 총 11만식 이상의 '그리팅 당뇨 식단' 등을 제공했고, 올해 추가로 190여명에게 케어푸드 3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