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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놀이시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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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시설 202곳 대상 ‘정기적 안전 점검’

매월 1회, 체결상태와 노후 정도, 변형상태, 청결 상태 등 집중 확인

점검 후 지적사항이나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보완·수리 등 조치 진행

연 2회, ‘모래 고온 소독 지원’까지… 어린이 안전과 건강 지키기 위해





광진구, 놀이시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앞장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놀이터에서 어린이와 놀이기구를 갖고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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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놀이시설의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안전 점검 대상은 주택단지 놀이터 116곳과 공원 내 놀이터 43곳, 어린이집 놀이터 28곳과 키즈카페 6곳 등 총 202곳이다.


구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동안 부모들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인 시설 점검에 힘쓰고 있다.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실시되는 안전 점검은 매월 1회 실시된다. 점검에서는 주로 놀이시설의 ▲체결상태 ▲노후 정도 ▲변형상태 ▲청결 상태 등을 확인, 특히 놀이시설 이용 중 사고 발생의 주요 요인이 되는 볼트 조임 정도나 도장 상태, 끼임 가능성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발견된 지적사항은 관리 ·감독 부서나 주체가 조치할 수 있도록 지도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완과 수리를 거치게 된다.


이런 안전 점검 결과는 QR코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어린이 놀이시설마다 QR코드를 설치, 시설의 안전관리 상태가 궁금한 구민이 자리에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더욱 주의 깊게 어린이 놀이시설을 살피고 있다”며 “예방의 중요성에 초점을 두고 앞으로도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광진구는 모래 놀이터 17곳을 대상으로 ‘모래 고온 소독’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모래를 통해 각종 기생충이나 세균으로부터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4월과 9월, 연 2회 지원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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