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오더 플랫폼 개발 기업 '티오더(t’order, 대표 권성택)'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티오더는 테이블 오더 서비스 개발 및 제공 기업으로 고객이 메뉴를 직접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리한 주문 시스템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티오더 주요 고객사로 그랜드 하얏트 제주, 부산 LCT 레지던스, 청담 스케줄, 역전할머니맥주 등이 꼽힌다. 최근에는 테이블 오더 서비스 10만 대 구축을 달성하며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에 티오더는 고객 요청사항을 대거 접수하여 연구개발 노력을 꾸준히 경주하고 있다. 고객 눈높이에 맞춰 경과 관찰(F/U)을 진행함으로써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최근 상점별 맞춤형 DIY(Do It Yourself) 메뉴 디자인 서비스를 런칭해 만족도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DIY란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을 말한다. 덕분에 일반음식점, 주점, 호텔, 레지던스 등 상점별 컨셉에 따른 메뉴판 디자인 자체 설정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주점이라면 술자리 분위기를 부각시킬 수 있는 디자인, 맛있는 안주 메뉴를 강조할 수 있는 컨셉 등으로 맞춤형 디자인 변경이 가능하다. 호텔이라면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룸서비스를 빠르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고객 편의에 최적화된 DIY 디자인으로 꾸밀 수 있다.
또한 티오더는 자체 인력을 고용하여 고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365일 야간 고객센터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해당 센터는 새벽 2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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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더 관계자는 "정기적인 VOC를 통하여 고객의 니즈와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며 "특히 365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점주를 위한 서비스 지원 및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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