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아파트 브랜드대상에서 고품격디자인부문을 수상한 포스코이앤씨는 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과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오티에르’를 통해 타사와 차별화된 단지 외관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3월 새로운 사명을 선포한 포스코이앤씨는 ESG 경영철학을 담은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 같은 포스코이앤씨의 디자인 철학은 다음 달 분양에 나서는 '더샵연동애비뉴'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제주시 연동 261-37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8층, 전용면적 69·84㎡, 총 20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상업시설도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돼 단지 내에서 모든 것을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포스코이앤씨가 사명을 변경한 이후 제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로, ㈜아일랜드가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았다.
단지는 차별화된 설계가 돋보인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적으로 설치된다.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고, 승강기 내부 UV-C LED 살균 조명을 설치하여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스마트 감성조명 더샵루미나도 옵션으로 만날 수 있다. 취향과 기분, 공간을 이용하는 목적에 따라 편리하고 자유롭게 컨트롤하는 조명 특화 옵션이 적용돼 공간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 앤 시큐리티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는 ▲단지부터 집현관까지 논스톱으로 이동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각종 내부 시스템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1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의 스마트 월패드 ▲보안을 강화해줄 지문인식 도어락과 안면인식도어폰 ▲IoT(사물인터넷)가 연동된 스마트 욕실 스위치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제주에서도 입지가 좋다고 평가받는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들어선다. 연동은 드림타워, 롯데시티호텔, 신라면세점, 누웨마루거리가 위치해 ‘제주의 명동’으로도 불린다. 이에 더해 제주국제공항, 노형오거리, 제주시버스터미널 등과 가깝고 도령로, 노연로, 일주서로 등을 통해 제주도 내 모든 지역을 차로 1시간 내외에 이동할 수 있어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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