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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MBC드라마 ‘밤에 피는 꽃’ 제작사,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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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고택’, 메인 촬영지

청송사과·백자 홍보효과

경북 청송군은 19일 군청 누리소통실에서 문화방송, 베이스스토리, 필름 그리다와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한 산소카페 청송군 관광 활성화와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성공적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송군·MBC드라마 ‘밤에 피는 꽃’ 제작사, MOU체결 19일 문화방송, 베이스스토리, 필름 그리다와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성공적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청송군.[이미지출처=청송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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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문화방송 남궁성우 EP, 베이스스토리 김정미 대표, 필름 그리다 장태유 감독·대표, 마케팅 대행사 이상문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과 업체는 드라마의 원활한 제작을 위한 환경 조성과 청송군의 관광지·특산품 등의 홍보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번 드라마 제작을 통해 국가 주요 민속문화재이자 산소카페 청송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송소고택’을 메인 촬영지로 활용하고, 후송당 고택 등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노출해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에피소드에 청송사과와 청송백자를 담아내어 홍보 효과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은 영화·드라마 촬영의 최적지로 수많은 작품이 청송의 관광자원을 배경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과 드라마 방영을 계기로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가 관광 명소로 떠오르게 되고, 특히 멋진 드라마 탄생과 함께 청송 관광자원이 안방을 통해 재조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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