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성전자, 강남 뉴욕제과 자리에 초대형 오프라인 매장 만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삼성전자, 강남 뉴욕제과 자리에 초대형 오프라인 매장 만든다
AD

삼성전자가 서울 강남역에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말 옛 뉴욕제과 자리에 MZ세대들을 겨냥한 플레이그라운드 컨셉의 스토어 '삼성 강남'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총 6개층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제품 판매와 더불어 모바일, TV, 생활가전 등 최신 제품 전시와 제품간 연결을 통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사내 임직원들이 업무와 제품·서비스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나 취업 등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세션을 월 1회 진행할 계획이다. '오프더레코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서비스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고 '사내(社內) 진미'라는 강연 프로그램을 만들어 취업 준비, 사내 다양한 활동 경험 등 취업·사회 생활 관련 스토리도 공유하기로 했다.


일각에선 애플이 국내에서 애플스토어를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데 대한 대응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애플은 강남구 역삼동에 애플스토어 5호점인 ‘애플 강남’을 연 바 있다. 이곳은 삼성전자 서초사옥과 직선거리로 1㎞ 정도 떨어져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8년 입점 빌딩의 재건축 시작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재건축은 2019년 7월 착공됐다"며 "애플의 오프라인 매장 확장 정책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