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경찰청, 한달새 마약사범 57명 송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광주경찰청이 마약범죄 합동단속추진단을 꾸려 대대적인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


11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마약범죄 합동단속추진단은 현재까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57명을 검찰에 넘겼다. 이 중 15명은 사안이 중대해 구속 송치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48명 ▲대마 8명 ▲마약 1명 등이다.


추진단은 159명의 수사관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12일부터 활동을 시작해 오는 11월 해산한다.


광주경찰청, 한달새 마약사범 57명 송치
AD

일선 경찰서에서는 양귀비 불법 재배 적발을 잇달아 적발했다.


동부경찰서는 도심 주택 내 텃밭에서 양귀비 여러 주를 나눠 경작한 혐의로 80대 A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서부경찰서도 집 앞 텃밭에서 양귀비를 함께 재배한 80대 고령자 3명을 단속해 입건했다.


광산경찰서도 주거지에서 양귀비 100주 이상을 함께 재배한 60대, 80대 등 2명을 붙잡았고, 남부경찰서도 양귀비를 소량 재배한 80대를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양귀비 등 마약류 불법 경장·재배 사범의 경우, 재배량이 많고 적음을 떠나 고의성이 입증되면 다른 마약류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