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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디에이테크놀로지, 리비안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진출 소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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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가 강세다. 협력 파트너사인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진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10시16분 현재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전일 대비 3.75% 상승한 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8일(미국 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회사 리비안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안은 미국 켄터키주에 1000만달러를 투자해 폐배터리리사이클링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리비안은 순차적으로 투자 및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켄터키 공장에서는 전기 하드웨어, 구동장치 및 그동안 비축한 폐배터리리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021년 리비안의 협력 파트너로 선정돼 지난 10월 배터리 제조공정 장비 PO(구매주문서)를 수령, 파일럿(시험생산) 장비를 납품한바 있다.


이차전지 자동화 설비 전문회사인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021년부터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폐배터리 시장은 주로 재사용 시장과 재활용 시장으로 나뉘며,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경우 배터리 해체와 원재료 추출 사업으로 이뤄진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 중 폐배터리 팩과 모듈을 자동 분해 및 분리하는 자동화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배터리 재활용 센터와 공동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를 통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비안은 최근 K배터리와의 협업에 힘입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지급 명단에 추가됐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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