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북구, 보건의료단체 파업 대비 ‘초기 대응반’ 운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2분 08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강북구, 4월 29일부터 초기대응반 운영... 의약품 확보, 필수유지업무 점검 등 나서

위기 단계 해제 시 까지 운영... 단계 상향될 경우 비상보건의료대책본부 가동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간호법 제정안 및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증폭된 의료단체 갈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 위기관리 ‘초기대응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7일 현행 의료법에서 간호 관련 내용을 분리하고 간호사의 업무 범위 등을 규정하는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같은 날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 의사면허를 취소하도록 자격요건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런 법안에 반대하며 대한의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는 3일 부분 파업을 예고,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겠다고 밝힘에 따라 의료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강북구는 보건의료 위기관리 ‘초기대응반’을 지난 4월 29일부터 운영,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동향을 파악하는 등 대비 태세에 나섰다.

강북구, 보건의료단체 파업 대비 ‘초기 대응반’ 운영
AD

구는 ▲총괄대책팀 ▲비상진료팀 ▲의약품공급팀 ▲대외협력팀 등 4개 팀으로 초기대응반을 구성했다.


구는 초기대응반을 통해 당직의료기관을 정하고 보건의료노조가 파업할 경우 필수 유지 업무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비상사태에 대비해 의약품을 확보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구는 재난위기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초기대응반을 운영할 방침, 향후 파업상황이 확대돼 위기단계가 상향될 경우 ‘강북구 비상보건의료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공백을 방지할 수 있도록 단체 간 중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챗 GPT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주민 대상 월 1회, 정보화교육장에서 챗GPT 실습 교육, 다양한 정보 습득 일상에 활용

공무원 대상 연 2회, 공공분야 활용 위한 챗GPT 보급·교육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 핵심 산업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 ‘챗GPT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지난달 28일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브미디어 김은옥 대표를 초빙해 ‘챗GPT‘ 개념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돕고 공공분야에 접목을 위한 정책 사례 연구와 활용 방안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관악구 공무원들이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신기술을 이해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서비스에 접목,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부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과정에 ’챗GPT‘ 강의를 신규 개설, 관악구 성현동 또는 난곡동에 위치한 구민 정보화교육장에서 월 1회, 2시간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강북구, 보건의료단체 파업 대비 ‘초기 대응반’ 운영

특히 이번 ’챗GPT‘ 강의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건강 상담, 법률 자문 등 일상생활 속 정보 습득부터 블로그 활용, 노래 가사 쓰기 등 취미 활동까지 다양한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강의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교육 →강좌정보 →강좌신청)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구는 챗GPT ’GPT 4.0 계정‘을 도입, 행정업무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정책이나 사업기획 단계에 필요한 아이디어 도출이나 보고서 작성시에 필요한 연구자료와 정책사례 등 업무 추진에 있어 활용도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챗GPT 와 같은 혁신적인 스마트 기술을 통해 공공분야에서도 시대 흐름에 맞는 행정력을 갖추고, 행정서비스의 질과 전문성을 높여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일상속에서 주민 누구나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 지역사회건강조사 전국 1위로 표창 수상

지역보건사업 우수사례 최종 전국 1위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박강수 구청장 “구민에게 꼭 필요한 보건정책으로 건강도시 실현에 앞장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조사관리 보고대회’에서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지역주민의 건강문제 등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건강 통계자료를 생산하고 활용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한 우수사례 평가대회를 개최하고 지역보건사업 발전 및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에 기여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강북구, 보건의료단체 파업 대비 ‘초기 대응반’ 운영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215개 보건소가 참가, 마포구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연간 체중 조절과 비만율 감소를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해당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지역보건사업 우수사례 1차 평가에서 서울 권역 1위를 거쳐 최종 전국 1위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감염병 예방은 물론 마포구민의 건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 향후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자료를 토대로 구민에게 꼭 필요한 보건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