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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보]대단지주변 시장·거리·공원 다 모였다…신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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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보]대단지주변 시장·거리·공원 다 모였다…신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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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하루만보의 코스소개가 진화합니다. 출퇴근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한 시간 내외 수 천보 만 걸어도 몸과 마음에 활력이 돕니다. 지하철은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인 동시에 하루만보의 중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지하철역 주변의 걷기 좋은 곳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코스는 5호선 신정역이다. 신정동은 이곳의 오래된 마을인 신트리 마을과 은행정 마을에서 한 글자씩 따온 것이다. 신트리는 순우리말로 ‘새로운 터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이다. 은행정은 옛날 마을 어귀에 은행나무 정자가 있던 데에서 유래했다. 신정역에서 나오면 신정제일시장을 만난다. 양천구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이다. 양천구에서 은행정, 신트리 마을이 주택 단지화 됐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됐다. 신정동 일대가 뉴타운으로 지정되면서 규모가 축소되어 지금은 생활 밀착형 상가가 소규모로 남아있다.

[하루만보]대단지주변 시장·거리·공원 다 모였다…신정역 신트리공원을 찾은 주민 [아시아경제DB]

신정제일시장을 나와서 중앙로를 통해 목동 삼거리방향으로 진행하면 대규모 아파트단지인 목동신시가지아파트가 있다. 10단지 옆에 위치한 근린공원이 신트리공원이다. 산책로와 조깅코스가 잘 정비돼 있어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공원 안에 자연 학습장이 있어 수생식물원과 화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논이 있어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목동 중심축에 위치한 길이 3.62km의 목동 걷고 싶은 거리는 보행자 전용도로다. 일정 구간마다 특색 있는 테마길로 조성돼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보행공간을 제공한다. 테마길에는 사랑의 거리, 젊음의 거리, 해와 별의 거리, 시와 묵향의 거리, 청소년 문화의 거리, 어울림의 거리, 고향의 거리 등이 있다.

[하루만보]대단지주변 시장·거리·공원 다 모였다…신정역 신정제일시장 [아시아경제DB]

양천공원은 양천근린공원으로도 불린다. 목동 신시가지 계획에 포함된 근린공원이다. 주변에 양천구청·양천경찰서·양천구 구의회 등의 관공서와 업무용 빌딩들이 밀집해 있다. 북쪽으로 목동 6단지와 9단지, 남쪽으로 14단지와 13단지가 인접해 있다. 편의시설로 농구장·배드민턴장·어린이 놀이터 등이 있으며, 야외무대와 다목적 광장이 있다. 양천 공원은 산책하기 무척 좋은 공원으로, 외곽을 도는 740m의 조깅 트랙과 공원 내부의 650m의 산책길이 매우 잘 정비돼 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과 법원은 1971년에 설립된 서울 남서부지역 5개구를 관할한다. 남서부지역에는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강서구가 있다. 영등포구의 여의도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대한민국 정치, 언론, 금융의 핵심지역을 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전체적인 거리는 3,4㎞인데 대략 둘러보는 데에는 1시간이 안걸린다. 자세히 곳곳을 들여다보면 2,3시간이 걸린다.

[하루만보]대단지주변 시장·거리·공원 다 모였다…신정역

주요경유지

신정역-신정제일시장-신트리공원-목동걷고싶은거리-양천공원-목동역


코스거리:3.2km 소요시간: 48분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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