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하루만보]대단지주변 시장·거리·공원 다 모였다…신정역

시계아이콘01분 0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하루만보]대단지주변 시장·거리·공원 다 모였다…신정역
AD

[편집자주]하루만보의 코스소개가 진화합니다. 출퇴근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한 시간 내외 수 천보 만 걸어도 몸과 마음에 활력이 돕니다. 지하철은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인 동시에 하루만보의 중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지하철역 주변의 걷기 좋은 곳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코스는 5호선 신정역이다. 신정동은 이곳의 오래된 마을인 신트리 마을과 은행정 마을에서 한 글자씩 따온 것이다. 신트리는 순우리말로 ‘새로운 터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이다. 은행정은 옛날 마을 어귀에 은행나무 정자가 있던 데에서 유래했다. 신정역에서 나오면 신정제일시장을 만난다. 양천구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이다. 양천구에서 은행정, 신트리 마을이 주택 단지화 됐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됐다. 신정동 일대가 뉴타운으로 지정되면서 규모가 축소되어 지금은 생활 밀착형 상가가 소규모로 남아있다.

[하루만보]대단지주변 시장·거리·공원 다 모였다…신정역 신트리공원을 찾은 주민 [아시아경제DB]

신정제일시장을 나와서 중앙로를 통해 목동 삼거리방향으로 진행하면 대규모 아파트단지인 목동신시가지아파트가 있다. 10단지 옆에 위치한 근린공원이 신트리공원이다. 산책로와 조깅코스가 잘 정비돼 있어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공원 안에 자연 학습장이 있어 수생식물원과 화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논이 있어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목동 중심축에 위치한 길이 3.62km의 목동 걷고 싶은 거리는 보행자 전용도로다. 일정 구간마다 특색 있는 테마길로 조성돼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보행공간을 제공한다. 테마길에는 사랑의 거리, 젊음의 거리, 해와 별의 거리, 시와 묵향의 거리, 청소년 문화의 거리, 어울림의 거리, 고향의 거리 등이 있다.

[하루만보]대단지주변 시장·거리·공원 다 모였다…신정역 신정제일시장 [아시아경제DB]

양천공원은 양천근린공원으로도 불린다. 목동 신시가지 계획에 포함된 근린공원이다. 주변에 양천구청·양천경찰서·양천구 구의회 등의 관공서와 업무용 빌딩들이 밀집해 있다. 북쪽으로 목동 6단지와 9단지, 남쪽으로 14단지와 13단지가 인접해 있다. 편의시설로 농구장·배드민턴장·어린이 놀이터 등이 있으며, 야외무대와 다목적 광장이 있다. 양천 공원은 산책하기 무척 좋은 공원으로, 외곽을 도는 740m의 조깅 트랙과 공원 내부의 650m의 산책길이 매우 잘 정비돼 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과 법원은 1971년에 설립된 서울 남서부지역 5개구를 관할한다. 남서부지역에는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강서구가 있다. 영등포구의 여의도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대한민국 정치, 언론, 금융의 핵심지역을 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전체적인 거리는 3,4㎞인데 대략 둘러보는 데에는 1시간이 안걸린다. 자세히 곳곳을 들여다보면 2,3시간이 걸린다.

[하루만보]대단지주변 시장·거리·공원 다 모였다…신정역

주요경유지

신정역-신정제일시장-신트리공원-목동걷고싶은거리-양천공원-목동역


코스거리:3.2km 소요시간: 48분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