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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팔도×새미네부엌, 파김치양념라면 이색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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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4일 1만5000개 판매…라면매출 5위로

롯데마트가 파김치와 라면을 조합한 이색 라면으로 소비자 입맛을 잡았다.


롯데마트는 지난 13일 '롯키데이'를 기념해 라면 브랜드 팔도와 조미식품 명가 샘표가 만난 이색 협업 상품 '팔도 새미네부엌 파김치앙념라면(4개입)'을 단독 출시했다.


롯데마트×팔도×새미네부엌, 파김치양념라면 이색 협업 팔도 새미네부엌 파김치앙념라면[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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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2020년 '오뚜기 열려라 참깨라면'을 출시를 시작으로 '팔도&해찬들 차돌된장찌개라면', '팔도 사골들깨미역국라면' 등 차별화 단독 상품을 개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각 상품은 출시 후 한달 간 약 5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출시한 팔도 새미네부엌 파김치양념라면은 라면 시장을 주도하는 협업 열풍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다. 라면과 김치를 조합해 시원한 맛을 강조한 레시피에서 착안, 최근 각종 예능 방송을 통해 대세 음식으로 거듭난 파김치의 맛을 라면에 더했다. 파김치 맛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채소에 절일 필요 없이 버무리기만 하면 김치가 완성되는 간편 김치 양념 '샘표 새미네부엌 부추파김치양념'을 베이스로 개발했다. 알싸한 파 향과 매콤새콤한 파김치 양념 맛으로 국물의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팔도의 제면 기술로 탄탄한 식감을 더했다. 고객이 상품 특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손 그림 스타일의 직관적인 일러스트로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조미대용식품팀 MD가 단독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이유는 롯데마트를 애용하는 고객을 늘리기 위해서다. 라면 대표 상품은 모든 유통 채널에서 취급하기 때문에 새로운 콘셉트의 단독 상품을 출시해 경쟁사와 차별화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한다는 것이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에서 발표한 '2022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라면편'에 따르면 라면은 일주일에 평균 0.9회 구매가 이뤄지는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이기 때문에 타 상품군과 비교해 단독 상품 출시 효과는 더욱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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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새미네부엌 파김치양념라면은 지난 13일 출시 후 4일 만에 판매량 1만5000개를 넘어서며 라면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롯데마트는 상품 론칭에 맞춰 오는 26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1000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슈퍼와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9일에는 코리아세븐도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해당 상품 출시를 기념해 새미네부엌 김치양념 6종 1+1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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