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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홍보대사 김자인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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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일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

각종 국제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 자격 취득

이순희 강북구청장 “구민과 함께 국가대표 선발 축하.. 선전 기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가 ‘제43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김자인 선수(세종, 발자국산악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콤바인 3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강북구 홍보대사 김자인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 김자인 선수(왼쪽)가 12일 개소한 클라이밍센터에서 훈련생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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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 선수는 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볼더링 훈련 중 왼손 약지에 상처를 입는 치명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발휘, 끝내 국가대표 자격을 거머쥔 것으로 밝혀졌다.


선발기준에 따라 김자인 선수는 올해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대표로 나서게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홍보대사인 김자인 선수가 불굴의 노력으로 이번 국가대표에 선발된 것을 강북구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앞으로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 “김자인 선수와 함께 강북구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자인 선수는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에 이어, 지난 3월 20일 강북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자인 선수 이름의 ‘인’이 강북구에 소재한 북한산 인수봉에서 따왔다고 한다. 또 전성기의 시작을 알린 20대 초반 시절 번동의 한 실내 암벽장에서 훈련했고, 최근에는 수유역 인근에 클라이밍센터를 여는 등 강북구와의 깊은 인연이 홍보대사 활동으로 이어졌다.





금천구, 심폐소생술로 귀한 생명 구한 유공자 표창

금나래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 구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일 수영장에서 심정지 상태에 있던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현직 소방관과 수영강사 등 7명에게 ‘구민안전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2월 10일 용산구 서빙고 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인 김태형 소방사는 비번날 금나래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을 방문했다. 수영 중 11시 30분경 수면 위에 떠 있는 A씨(73,여)를 발견, 호흡과 맥박이 뛰지 않음을 확인했다.

강북구 홍보대사 김자인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

즉시 119에 신고 후 수영강사(임대훈,유휘선,고선열,오미화,소민수.안승윤) 6명과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시행, 이후 도착한 119구급대의 자동심장충격기, 심폐소생술 등 조치로 A씨는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해당 사연은 지난 2월 20일 자 소방방재신문에 게시되면서 알려졌다. 이에 금천구는 3월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위 7명에 대해 ‘구민안전유공자’로 최종 선정했다. 구민안전유공자 표창은 구민 추천, 언론보도 등을 통해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사례가 있는 시민에게 모범·선행 활동을 적극적으로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 주신 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훌륭한 선행이 널리 알려져 좋은 귀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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