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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개막 '2023 화랑 미술제' 주목할 작가·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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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개최
156개 갤러리, 900여명 작가·1만점 판매

44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最古) 아트페어 '화랑미술제'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12일 개막 '2023 화랑 미술제' 주목할 작가·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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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랑협회는 12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B·D홀에서 '2023 화랑미술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화랑미술제는 1979년 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아트페어로 '한 집 한 그림 걸기' 등 미술 대중화에 앞장서며 국내 미술 문화를 이끌어왔다.


올해 화랑미술제는 역대 최다 규모인 156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지난해 세택(SETEC)에서 개최했던 것을 올해 코엑스로 다시 돌아오면서 규모를 약 1.5배 키웠다.


이번 미술제엔 900명 이상 작가들의 작품 1만여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회화, 판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지속된 경제 위기로 시장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협회는 갤러리 참가비를 최소화하고 젊은 작가 프로모션과 회화 이외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12일 개막 '2023 화랑 미술제' 주목할 작가·작품은 바이런 킴 'B.Q.O. 33 (Duck Dive)' 2022. [사진제공 = 국제갤러리]

국제갤러리는 바이런 킴과 김홍석, 학고재는 박광수, 아라리오갤러리는 노상호, 원앤제이갤러리는 서동욱, 갤러리바톤은 허우중, 조현화랑은 윤종숙, 리안갤러리는 이건용 작가의 작품을 출품한다.


가나아트는 원로작가 최종태를 비롯해 김선우, 에디강, 장마리아 등 최근 주목받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갤러리현대는 이우환, 정상화, 이강소, 도윤희, 김민정, 박민준 작가의 작품을 공개한다.


갤러리조선은 안상훈, 기체는 유지영, 이화익갤러리는 하지훈, 갤러리가이아는 김명진, 선화랑은 이영지, 갤러리 그림손은 채성필 작가의 작품을 출품해 MZ 세대 컬렉터의 취향에 맞춘 작품을 선보인다. 화랑미술제 기간 중 삼청동에 새롭게 공간을 재정비한 갤러리 신라는 김춘수 작가 작품을 출품한다.


노화랑은 이사라, PKM갤러리는 정영도, 예원화랑은 문호 작가의 작품으로 '젊은 작가 솔로쇼'를 선보인다.


이번 미술제에는 도잉아트, 아뜰리에 아키, 에브리데이몬데이, 키다리갤러리, 히든엠 갤러리 등 신규 회원이 된 갤러리들이 새롭게 참가하며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인 '줌-인'(ZOOM-IN) 특별전은 올해 네 번째 에디션을 맞는다. 회화, 미디어, 설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작가 470여 명이 공모에 신청해 최종 10인의 작가를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작가는 강민기, 강원제, 김보민, 김재운, 백윤아, 손모아, 심봉민, 이해반, 젠박, 조윤국 등 최종 10명이다. 전시 기간 중 관람객들의 현장 투표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3명을 선정,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12일 개막 '2023 화랑 미술제' 주목할 작가·작품은 [사진제공 = 포르쉐코리아]

또한, 포르쉐코리아가 공식 파트너십인 ‘줌-인 임파워드 바이 포르쉐 (ZOOM-INempowered by Porsche)’도 함께 진행한다.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포르쉐 드리머스 온 (Dreamers. On.)’과 신진 작가들이 미술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가 부합해 기획된 이번 특별전에서는 ‘Dream in Full Colour’ 라는 주제로 작가의 꿈과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미술 애호가 및 컬렉터를 위한 강연도 진행된다. '널 위한 문화예술'의 이지현 COO가 컬렉팅 입문자를 위한 미술시장 지형도와 트렌드를, 백세희 문화예술 전문변호사는 미술품 구매 및 소장에 있어 주의해야 할 법률 상식에 관해, 김주삼 보존복원 전문가는 미술품 복원과 올바른 보관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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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달성 화랑협회 회장은 "올해 한국 미술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화랑미술제는 여타 페어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신진작가의 작품을 찾아내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컬렉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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