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가 장중 8% 넘게 급등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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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 24분 POSCO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8.53% 오른 40만1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오름세로, 이날 회사 주가는 장중 40만1500원까지 치솟았다. 중국 경기회복에 따른 철강 가격 반등과 리튬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글로벌 철강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가격 상승 수혜는 2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철강 PMI 신규주문은 34개월 만에 50포인트를 상회했고, 중국 부동산경기지수도 3개월 연속 반등했다. 철강 스팟 가격은 2분기에 소강상태를 보이더라도 하반기 완만하게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리튬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과정”이라며 “올해 10월 4만3000톤 광양 리튬공장 완공 예정으로 2024년 4월 포스코아르헨티나 기대감도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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