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가인권위원장 "유엔인권이사회 北인권결의 채택 환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송두환 인권위원장 "유엔인권이사회 北인권결의 채택 환영"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5일 성명서를 내고 제52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전원 합의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국군포로와 후손이 겪는 인권침해를 지적하는 기존조항에 추가해 건강이나 억류상태에 대한 정보 제공 없이 북한에 억류된 외국인에 대해 주목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국가인권위원장 "유엔인권이사회 北인권결의 채택 환영"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그는 이번에 채택된 결의안이 5년 만에 한국 정부가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고, 한국 등 외부에서 제작된 콘텐츠 일체를 반동사상문화로 규정하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의 재검토를 촉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송 위원장은 "북한 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침해가 오랫동안, 그리고 지금도 계속돼 깊이 우려된다"며 "이번 결의에서 북한당국에 촉구한 사안이 북한당국의 적극적인 자세 변화, 국제 사회와의 건설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