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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진에 기업 신용등급 칼바람…증권·디스플레이도 '부정적' 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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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신용평가사 정기평가 돌입…석유화학·메모리반도체 등 부진
롯데케미칼·LG디스플레이·SK하이닉스 등급 하락 갈림길

글로벌 수요 부진과 경기 침체 영향으로 신용평가사들의 4월 정기평가에서 석유화학·메모리반도체·디스플레이·건설 업종 기업의 등급 전망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상대적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가진 대기업 계열사들도 위태롭긴 마찬가지다. 신용평가사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롯데·LG그룹의 관련 업종 계열사의 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실적에 따라 등급 조정도 이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적부진에 기업 신용등급 칼바람…증권·디스플레이도 '부정적' 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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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반도체·디스플레이·석유화학 등 영업환경 더 나빠질 전망

11일 3대 신용평가(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올해 주요 산업 중 메모리반도체·디스플레이·석유화학·의류·건설·증권·신용카드·저축은행 등의 영업환경은 현재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설·디스플레이·증권 업종은 평가 대상 업체들의 신용등급 전망까지 부정적으로 제시됐다. 1년 전만 하더라도 업종 전망이 비우호적으로 제시된 곳은 신용카드업 정도였다. 메모리반도체나 철강, 은행 업종의 업황은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 경기 전망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롯데그룹 주력 계열사인 석유화학기업 롯데케미칼(AA+)의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등급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것은 앞으로 1~2년 이내에 등급 하향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이런 가운데 롯데케미칼 주가는 연초 이후 현재까지 4% 넘게 올랐다.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수요 증가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 덕분이었다. 그러나 신용평가사들은 중국발 호재가 등급 하방 압력을 상쇄할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석유 업황의 경우 에틸렌·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업스트림(Upstream) 부문은 공급 과잉이 이어져 시장 전망이 부정적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달리 최종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다운스트림(downstream) 부문은 시황 개선이 기대된다. 롯데케미칼은 업스트림 공정 중심인 나프타분해시설(NCC) 비중이 전체 매출의 75%에 이른다. 업스트림 시장 전망이 부정적인 만큼 단기간 실적이 개선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오윤재 한국신용평가 선임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 일진머티리얼즈 실적이 추가 반영되어 수익성은 개선될 수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이익 창출력 개선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업황이 개선된다고 해도 경쟁사 가동률도 함께 높아져 공급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우발채무 리스크가 커진 롯데건설(A+)도 부정적인 등급 전망을 달고 있다. 지난해 10월 레고랜드 사태로 PF 우발채무 리스크가 커졌다. 지난해 11월 기준 롯데건설의 PF 우발채무는 5조8000억원이나 된다. 최근 금리 인상 추세가 한풀 꺾이고는 있지만, 주택 구매 수요가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김현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롯데건설은 계열사 대여금, 유상증자, 메리츠증권과 공동 펀드 조성 등으로 유동성을 확보했지만, 장기적으로 차환 리스크를 줄이긴 쉽지 않을 것”이라며 “건설 업종의 경우 하반기까지 매출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미착공 사업장의 선별적 착공 전환과 시장 대응능력 등을 검토해 정기평가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적부진에 기업 신용등급 칼바람…증권·디스플레이도 '부정적' 급변

롯데그룹 통합신용도 하락 우려

롯데그룹에서 주력 계열사의 등급 하향 압력이 커지면서 다른 계열사의 등급 전망도 낮아진 상태다.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6개월간(2022년 10월 7일~2023년 4월 5일) 14개 기업의 등급이나 등급 전망을 낮췄는데, 이 중 롯데그룹 계열사가 8곳이나 포함됐다. 롯데케미칼·롯데건설을 비롯해 롯데렌탈(AA-)·롯데물산(AA-)·롯데오토리스(A)·롯데지주(AA)·롯데캐피탈(AA-)·롯데하이마트(AA-) 등의 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려갔다. 그렇다고 다른 계열사의 실적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롯데그룹 주요 상장사인 롯데제과·롯데칠성·롯데렌탈·롯데쇼핑·롯데케미칼·롯데정유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 총합은 18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넘게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염재화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주력 계열사의 신용도가 하락한다면 롯데그룹의 통합신용도 역시 하락할 것”이라며 “특히 롯데케미칼의 경우 2분기 이후 중국의 수요 회복이 예상되지만, 경기 침체 국면이 본격화되면서 중국 외 국가의 수요 회복 속도는 더딜 것으로 보여 재무안정성을 빠르게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LG그룹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A+·부정적)도 등급 하락의 갈림길에 서 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이어진 적자가 올 상반기에도 여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IT 수요 부진으로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의 출하량이 줄어든 가운데 중국 업체들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능력 확장과 시장 침투로 이익창출력 불확실성도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LG디스플레이는 904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도 5조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넘게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2분기에도 6231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회사의 순차입금액이 늘어나고 있어 재부 부담이 커졌다는 점도 악재다. 최근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로부터 금리 6.1%에 1조원을 빌렸다. 금융권에서도 추가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회사의 순차입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11조4000억원에서 올해 13조4000억원으로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한국신용평가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순차입금의존도(순차입금/자산-현금성 자산) 지표가 35%를 계속 넘고, 산업 내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하락하면 등급 하향 가능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IT 수요 부진이 이어지면서 메모리반도체 기업의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내려갔다. SK하이닉스의 경우 1분기 3조6000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내내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최근 삼성전자의 감산 결정 소식 등에 힘입어 하반기 메모리반도체 시장 개선이 예상돼 등급 하락 압력이 다른 업종 대비 크진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등급 전망 상향된 기아·대한항공 실적 개선 추세 예상

지난해와 달리 신용등급 전망이 개선된 업종도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항공·호텔·레저 업종에 포함된 대한항공(BBB+)과 대한항공의 최대 주주인 한진칼(BBB)의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대한항공의 경우 코로나19 기간 화물 운송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중단기적으로 국가 간 이동 제한 완화로 여객 부문에서 양호한 이익창출력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문아영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코로나19 기간에 멈췄던 배당과 투자 재개가 이뤄진다고 가정해도 재무구조는 안정적"이라며 "다만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선 반납 등의 부정적 요인은 모니터링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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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종은 탄탄한 실적과 안정적인 재무구조에 힘입어 기업들의 등급 상향 조정이 기대된다. 이미 지난달 말 기아 신용등급은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전환됐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과 반도체 공급난 완화로 완성차 업체 간 경쟁이 심해져 실적 부진의 우려가 커지기도 했지만 전망은 아직 밝다. 그간 누적된 대기 수요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증권가는 1분기 현대차 영업이익이 3조원에 육박해 전년 동기 대비 50%에 이르는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도 2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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