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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간부 80명 청렴 행정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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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승로 성북구청장 포함 구 전체 간부 80여 명 청렴 행정 선언

고위 공직자 중심 '구민 중심 청렴 행정' 실현 약속

간부 주도의 강력한 청렴 실천 의지 선포로 조직 내 청렴 공직문화 확산

이승로 성북구청장 “2023년에는 1등급을 목표로 ‘구민 중심 청렴 행정’ 실현하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소속기관을 포함한 성북구 전체 간부 직원이 참석한 ‘간부 청렴 행정 선포식’을 가졌다.


4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진행한 선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신상철 부구청장을 비롯해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위 공직자가 주도해 성북구의 청렴도를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성북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간부 80명 청렴 행정 선언 소속기관을 포함한 구 간부와 함께 간부 청렴행정 선언을 하고 있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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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포식은 청렴 배지 착용 → 청렴 행정 선언문 낭독 → 구 청렴 구호 ‘청렴한 성북! 청렴한 나로부터!’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 이지문 강사가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 청렴’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지문 강사는 국회의원 선거 군대 부재자투표 부정선거를 고발해 ‘우리 사회를 바꾼 10대 공익제보’(국민권익위원회 선정)의 한 사례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청렴 배지는 ‘성북구의 꽃’이자 고결한 아름다움과 청렴을 상징하는 진달래를 모티프로 자체 제작했다. 소속기관을 포함한 모든 성북구 간부는 청렴 배지 달기를 통해 일상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지속해 다질 예정이다.


성북구는 국민권익위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청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3년에는 청렴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청심(淸心)으로 더불어 행복한 청렴 성북 조성’ 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4개 전략과 21개 추진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모든 간부가 함께 외친 청렴 구호가 청렴 1등급 성북의 시작”이라면서 구청장인 자신이 먼저 “맑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누구보다 높은 기준으로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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