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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시장 브랜드 선호 현상 증가…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에 쏠리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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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분기 청약 경쟁률 전년 대비 감소… 인기 브랜드 아파트 쏠림 현상 커져
- 광주 최초 C2 HOUSE 적용…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31일 주택전시관 개관

분양 시장 브랜드 선호 현상 증가…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에 쏠리는 관심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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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인기 브랜드 아파트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3월 30일 기준) 전국에서는 38곳, 1만4,984가구가 일반에 공급됐다. 이들 단지에 접수된 1순위 청약 통장은 7만7,676건으로 평균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청약 경쟁률(14.2대 1) 대비 삼분의 일 수준이다.


예비 청약자들의 통장 사용이 신중해진 상황에서 인기 브랜드 아파트들은 청약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서울에서 공급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1순위 평균 198대 1을 기록했으며, 지난 1월 창원에서 공급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역시 1순위에서만 2만6,994건이 몰렸다.


인기 브랜드 선호 현상은 매매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삼송 아이파크 2차(2015년 입주)’의 전용면적 84㎡는 이달 8억2,000만원(20층)에 팔렸다. 비슷한 입지에 자리한 ‘삼송스타클래스(2015년 입주)’ 전용면적 84㎡는 지난 2월 6억6,000만원(20층)에 거래돼 두 단지의 가격 차이는 1억5,000만원이 넘는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리 상승 등의 이유로 건설 업계의 자금 경색 우려가 커지면서, 안정적인 신용 등급과 시공 능력을 갖춘 건설사의 브랜드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중”이라며 “특히 여러 차례 경험을 통해 브랜드 아파트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안전 장치로 인식되면서 이러한 쏠림 현상은 더욱 짙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DL건설이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장미구역 주택재건축)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가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8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7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광주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C2 HOUSE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구조 변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구 내부는 대부분이 남향 위주로 배치(일부 가구 제외)돼 채광이 우수하며, 판상형 3~4BAY와 2면 개방 탑상형 구조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팬트리·드레스룸·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도 장점이다.


또한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구당 주차대수 1.3대를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하여 풍부한 조경도 곳곳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계획돼 있다. 실내놀이터·프리미엄 독서실·라운지카페·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 등의 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단지내 웨더스테이션·에어커튼 등이 제공되며, 세대내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주방 터치수전·온도 조절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는 입지도 훌륭하다. 특히 광주 교육의 1번지인 봉선동에 위치해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 봉선동은 다양한 학원들이 밀집해 있어 광주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곳이다. 단지는 봉선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도보권에 제석초가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주월중·봉선중·서광중·수피아여중 등 중학교도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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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31일 주택전시관을 성황리에 개관했으며,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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