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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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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공원 산책길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설공단이 4일 오전 부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부산 동래구 온천천 산책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공단 사회복지처 소속 직원 10명과 복지관 장애인·관계자 20명이 다양한 봄꽃이 만개한 온천천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휠체어 밀어주기, 보행 돕기, 사진 촬영 등으로 서로 다름을 이해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부산시설공단,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행사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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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지역 명소인 온천천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플로깅’ 활동 ‘쓰담쓰담 걷기’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업무 관련 오찬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두 기관 관계자들은 이날 장애인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고 다양한 장애인 관련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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