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찐비트]'오피스퍼스트' 카카오의 한 달…소통이 과제[오피스시프트](16)

시계아이콘03분 1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지난달 2일 재택→사무실 중심 근무제 변화
방식·시기 등 최소 조직에 최적화된 제도 결정

편집자주[찐비트]는 '정현진의 비즈니스트렌드'이자 '진짜 비즈니스트렌드'의 줄임말로, 일(Work)의 변화 트렌드를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찐비트 속 코너인 '오피스시프트(Office Shift)'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시작된 사무실의 변화를 꼼꼼히 살펴보고 그동안 우리가 함께해온 실험을 통해 업무 형태의 답을 모색하기 위한 바탕을 마련하는 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여러분 곁으로 찾아갑니다. 40회 연재 후에는 책으로도 읽어보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찐비트]'오피스퍼스트' 카카오의 한 달…소통이 과제[오피스시프트](16)
AD

"많이들 사무실로 나오는 느낌이에요. 회사 건물이 붐비거든요."

국내 대표 IT업체 카카오가 지난달 2일부터 '오피스퍼스트' 근무제를 시행했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를 기본 근무 제도로 도입했던 카카오가 3년 만에 도입한 대변화다. 그동안 재택근무를 기본으로 하되 필요시 사무실로 출근했다면, 이제는 사무실로 출근하는 것이 우선인 방식이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상징이었던 재택근무가 축소된다는 소식에 이목이 쏠렸다.


시행 석 달 전 회사의 발표 이후 직장인 익명 게시판 블라인드에는 직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노동조합 '크루유니온'의 가입률이 50%를 넘어선 것을 두고도 사무실 복귀 여파라는 해석이 나왔다. 애플,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줄여나가는 과정에서 나타났던 직원들의 반발 움직임을 국내 IT 업체도 피할 수 없었다.


카카오가 오피스퍼스트 정책을 도입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어떤 모습일까.

◆ 조직마다 정하는 근무 방식…"각양각색으로 일한다"
[찐비트]'오피스퍼스트' 카카오의 한 달…소통이 과제[오피스시프트](16)

현재 카카오 직원의 사무실 출근 비중은 대략 절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로 출근하게 된 카카오 직원들은 "조직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100% 완전 재택근무부터 일주일 중 2~3일만 회사로 출근하거나, 주 5일 모두 사무실로 나오는 100% 대면 근무까지 모든 형태를 선택지에 올려두고 각 조직에서 적절한 방법을 찾아 선택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회사가 제도 시행 공고를 내린 뒤 최소 2~3명 수준의 조직(셀) 단위로 근무 규칙을 정하고 이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회사 측에 '100% 재택 또는 대면', '주 2일, 3일 사무실 출근' 등 어떤 근무 형태가 가장 비중이 높냐고 묻자 "최소 조직 단위로 기간도 자율, 방식도 자율이다 보니 비중을 산정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없다"면서 "대부분 '하이브리드(hybrid) 근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조직마다 방식이 달라 '주 X일'로 규정해 비중을 계산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 달에 3일 사무실 출근, 매주 목요일 사무실 출근, 현재 특정 업무를 담당하는 크루가 협업을 위해 사무실 출근 등 조직마다 근무 방식이 다르다고 한다.

[찐비트]'오피스퍼스트' 카카오의 한 달…소통이 과제[오피스시프트](16)

카카오는 이번에 재택근무가 아닌 사무실 출근을 기본 근무 제도로 지정한 만큼 자율좌석제에서 고정좌석제로 변경했다. 재택근무를 주로 도입한 팀의 자리는 그냥 비워둔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비효율적인 공간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회사는 "이번에 도입한 오피스퍼스트는 정식 근무제"라면서 "자리를 일단 모두 배정했으며 이를 없애진 않을 것"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오피스퍼스트의 취지가 사무실에서 조직 내 협업을 하게끔 하려는 것이라 크루끼리 가까이 앉아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라고 한다.


이는 경기 침체 우려로 사무실 비용을 줄이는 데 방점을 둔 해외 IT 업체들과는 다소 다른 모습이다. 구글은 지난달부터 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책상을 다른 직원과 공유하는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월·수요일에 사무실로 나오는 직원은 화·목요일 출근자와 한 책상을 쓰는 방식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사무실에 들어올 때마다 텅 빈 책상이 있는 걸 보면 유령 도시 같다고 지적하는 직원들이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

◆ 자율이라지만…'회사의 뜻' 거스를 수 있나

카카오가 오피스퍼스트 제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생겼던 이유는 바로 직원과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기자가 카카오의 오피스퍼스트 제도와 관련해 취재하며 만난 직원들은 이것을 아쉬워했다. 회사에서는 미리 제도를 발표했고 조직마다 규칙을 정했으며 면담도 하며 준비해왔다고 하지만, 직원들이 체감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우선 재택근무를 축소하고 사무실 출근을 확대할 필요성을 느끼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직원 A씨는 "실무자는 어디에 있든 본인이 할 일이 있지 않나. 원격으로 일했다고 해서 딱히 뭔가를 못 했다고 보긴 어렵다는 게 다수 의견인 것 같다"면서 "실무자와 경영진 사이에 재택근무의 효율성에 대한 견해차가 큰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직원 B씨는 "개인적으로 사무실이 시끄럽게 여겨져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찐비트]'오피스퍼스트' 카카오의 한 달…소통이 과제[오피스시프트](16)

이와 함께 조직이 자율적으로 근무 제도를 정했다고 했지만, 회사가 사무실 출근을 우선시하겠다고 방향성을 잡은 상황에서 조직장이 이를 거스르기란 쉽지 않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직원 A씨는 "조직별로 근무 제도 관련 내용을 내라고 했는데 거기에서 튀는 답변을 하면 조직장 입장에서는 부담"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 B씨는 "최소 조직 단위별로 정하라고 했지만 결국 위에서 찍어누르는 곳도 있다고 한다"고 했다. 직원 C씨는 "전체적인 근무제 결정권은 결국 회사가 갖고 있지 않냐"면서 "조직별로 현재는 자유롭게 결정하라고 했지만 얼마든지 다시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카카오 노조인 크루유니온은 지난 1월 재택근무 축소로 노조 가입이 늘었다는 평가에 대해 "재택근무보다는 근무제도의 잦은 변경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면서 "잦은 의사 결정 변경이 구성원들에게 무리하게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오피스퍼스트 도입 한 달을 맞은 현재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조직마다 (근무 제도 관련) 상황이 많이 다르다"면서 "주로 개별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지회장은 "출근 비율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거나 특정 조직에 문제가 생겼을 때 상황을 파악하는 식으로 근무제와 관련해 회사와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카카오의 경쟁 업체인 네이버가 재택근무를 유지하는 상황이 심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7월부터 완전 원격근무와 주 3일 이상 사무실에 출근하는 오피스 근무 방식 중 개인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6개월에 한 번씩 결정할 수 있는데 제도 시행 이후 지난 1월 처음으로 변경 여부를 확인했다. 소속 조직의 상황을 고려하되 최종 근무 형태 결정은 개인이 한다. 현재 네이버의 원격근무 비율은 대략 절반 정도인 것으로 전해진다.


해외에서는 인재를 확보하는 데 재택근무를 활용하기도 한다.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자인 이언 굿펠로우가 지난해 5월 애플에서 퇴사해 구글의 AI 자회사인 딥마인드로 이직한 것도 재택근무 축소가 발단이 됐다.



카카오 측은 "3개월에 한 번씩은 (근무제에 대해) 논의하자 등의 내용이 가이드라인에 있긴 하지만 조직마다 상황이 다르다"면서 "근무 제도를 고정하는 것보다는 조직별로 논의해서 최적의 답을 찾는 것이 이번 오피스퍼스트의 근간"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