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퇴 이후 시니어 대상 온·오프라인 VOD 및 실시간 교육, 멘토링 기회 제공
- 액티비티, 네트워킹 환경 등 고도화된 ‘라이프스타일’ 기대
시니어들은 무료하고 단순한 삶이 반복되는 시기로 일상의 재미를 잃고 자존감도 떨어지기 쉬워 새로운 자극을 필요로 한다. 이에 스타트업 ㈜베테랑소사이어티는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은퇴 이후에도 경제활동 및 고도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이어갈 수 있는 ‘인생 2막 설계 플랫폼’을 제시하고 나섰다.
베테랑소사이어티는 퇴직(예정)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 멘토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시니어 전문성을 자본화해 제 2의 인생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새로운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커리큘럼을 제공 중이다. 여기에 단순 교육 플랫폼 역할을 넘어 네트워킹과 액티비티 공급을 통해 취미생활 및 봉사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여타 시니어 서비스 기업과는 차별점을 두었다.
현재 창업자의 마케팅 연구개발 능력을 활용해 시니어 전문 연구, 조사,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탄생한 시니어 특화 콘텐츠를 오프라인 및 온라인 VOD·실시간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모든 강의는 전·현직 교수, 전문직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이뤄지며, 디지털 라이프에 도움을 주는 교육 공급으로 시니어의 디지털 친화도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앞서 베소가 첫 번째로 전개한 액티브 시니어의 오프라인 교육 프로젝트 ‘위 스쿨(WE School)’은 ‘지혜(Wisdom)’와 ‘탐험(Expedition)’의 뜻을 담은 프로젝트로, 대기업 퇴직 임원, 중소기업 대표 등 전문 시니어가 대거 참여해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오는 4월부터는 홈페이지 리뉴얼 및 과목 제작 등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개발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일반 시니어들에게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베소 이두희 대표는 “베테랑소사이어티는 시니어들의 관심사와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전·현직 교수, 전문직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는 만큼 양질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며 “경제활동을 비롯해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자아실현과 시니어 생활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 자기계발형 교육이다. 베소는 앞으로도 뇌 건강 관리, 글쓰기, 노르딕 워킹, 당구 등 실질적인 교육부터 액티비티 등 다양한 범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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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베테랑소사이어티(이하 베소)는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이자 한국경영학회장을 역임한 이두희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현재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의 '실험실특화 초기창업패키지 추가모집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화 자금 및 창업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을 6개월 간 지원받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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