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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동면 ‘또박또박 한글방’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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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 어르신 위해 찾아가는 한글 교실 운영

전남 장흥군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성흠, 문수연)가 지난 27일 장동면 진곡경로당에서 ‘또박또박 한글방’ 입학식을 개최했다.


장흥군 장동면 ‘또박또박 한글방’ 입학식 개최 장흥군 장동면은 찾아가는 한글 교실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장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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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군에 따르면 ‘또박또박 한글방’은 찾아가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2023년 (재) 장흥군 나눔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2회 운영된다.


배움의 기회가 부족해 일상의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색칠 놀이를 통한 색채감각, 창의력 단련, 기억력 상승 등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강사가 대상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함으로써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학식에는 한글방 참여자 13명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번영회장 등 장동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입학생들의 학업을 격려하기 위해 교재, 가방, 학용품 세트 등의 입학선물을 전달했다.



이성흠 공동위원장은 “배움에 있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한글 교실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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