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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통 문화상품 기획·제작 창업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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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전통' 만들어갈 청년 기업 열 곳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다음 달 26일까지 '오늘전통'을 만들어갈 청년 창업기업 열 곳을 공개 모집한다.


정부, 전통 문화상품 기획·제작 창업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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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전통'은 2020년 시작한 '전통문화 청년창업 육성지원' 사업의 새 이름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전통 문화상품을 기획·제작하는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지난 3년 동안 발굴한 기업은 131곳. 대표적 성공 사례로는 파운드코퍼레이션과 강산소곡주가 꼽힌다. 전자는 조선 문화 선향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인센스 스틱, 후자는 국산 발효종균을 이용한 프리미엄 천연발효 식초와 소곡주를 판매한다. 문체부 측은 "매출액 증가는 물론 유통망 확장,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올해 공모 대상은 전통문화 분야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다.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기술창업의 경우 만 49세 이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되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보육과 함께 최대 3년간 평균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창업가 교류 행사인 '오구작작(네트워킹데이)'과 유통·투자상담회, 우수창업기업 시상 '오전창가', 뉴트로페스티벌 '오늘전통' 팝업숍 등 마케팅 혜택도 누린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누리집 참고.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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