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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조성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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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조성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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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성공적인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위해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와 업무협약 체결

오승록 구청장, 미국 보스턴에서 KABIC(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와 업무협약 맺어

15일부터 24일까지 미국의 바이오산업 협력 및 도시재생 사례 등 벤치마킹 나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현지 시각 17일 오후 4시 미국 보스턴에서 바이오 분야 전문가 그룹인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의 베드타운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벗어나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창동차량기지 및 도봉면허시험장 24.7만㎡ 부지에 ‘서울노원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SN-BMC, 이하 바이오 의료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구정 목표로 삼고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바이오산업에 관한 국제 교류 및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승록 구청장 및 구 관계자들이 7박 8일간 미국을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


협약의 상대방인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는 2011년 미국 보스턴 지역에 설립, 뉴잉글랜드 지역 한인 바이오산업 종사자 200여 명이 소속된 바이오 분야 비영리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제 바이오 네트워크 구축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동향 및 기반 환경 정보 공유 ▲국제 자문 및 공동 연구 ▲부트 캠프 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인적 교류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5일 미국에 도착한 오승록 구청장과 구 관계자들은 협약에 앞서 보스턴의 바이오 관련 산업 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을 가지기도 했다.


보스턴은 산업-대학-연구소-병원이 커다란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11만 개 이상의 일자리와 약 2조 달러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매사추세츠 주 생명과학센터(MLSC), 하버드 의학전문대학원(HMS),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전문가 및 석학과의 대담을 통해 보스턴 바이오 생태계의 성공 요인과 이를 노원에 적용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또 다수의 공유 오피스가 입주해 있는 케임브리지 혁신센터(CIC)와 약 125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는 랩센트럴(Lab Central Inc.)을 방문, 미국 바이오제약기업 종사자 및 학계 관계자 820여 명이 소속된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와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내 혁신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필요한 공공의 역할과 효과적 지원 방법을 자문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조성 발걸음

구는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와 보스턴의 사례들을 활용해 바이오메디컬 단지 조성 사업 구상안을 완성, 하반기에 있을 서울시 사전 용역에 구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오는 24일까지 보스턴과 뉴욕에 머물며 민선 8기 핵심 추진 사업인 ‘문화·여가시설 조성’ 및 ‘도시재생’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벤치마킹 일정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 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5년 완공될 실내 레포츠 센터 '점프' 조성에 앞서 사업의 세부사항을 구상하기 위해 보스턴의 실내 여가 시설들을 방문한다. 여기서 얻은 아이디어를 구 사업에 반영해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을 촉진할 복합 레포츠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더불어 주요 공공 도서관들을 비롯해 옛 공장을 개조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 ‘첼시마켓’, 고가 철로를 선형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하이라인 파크’, 철도차량기지를 복합 개발한 ‘뉴욕 허드슨 야드’ 등 도시 재생의 성공 사례를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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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보스턴은 규모와 입지, 배경이 노원구와 유사해 도시재생 및 지역의 미래 구상에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지역”이라며 “보스턴에서 맺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국제 네트워크와 사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노원에 바이오 의료 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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