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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7900억원 규모 장기 대선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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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은 선박 3척을 2025년부터 2041년까지 빌려주는 장기 대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총 7956억원이다. 계약 상대의 선택에 따라 6개월 이내에 대선 계약에서 장기 화물운송계약으로 변동될 수 있고, 계약금도 바뀔 수 있다고 HMM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HMM이 직접 보유한 사선은 ▲컨테이너선 37척 ▲유조선 7척 ▲건화물선 5척 ▲다목적선 4척 등이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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