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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코프로, 또 신고가 경신…13%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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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주 에코프로가 장 초반 10%가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거래일대비 13.75% 오른 4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에 이어 또 한번 신고가를 경신했다.


에코프로(10조9052억원)는 셀트리온헬스케어(9조5584억원)를 밀어내고 코스닥 시가총액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에코프로의 급등 배경으로는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수혜와 함께 SK에코플랜트와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MOU(업무협약)을 체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징주]에코프로, 또 신고가 경신…13%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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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SK에코플랜트·테스 3사는 전날 '유럽 지역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리튬, 코발트, 니켈 등 희소금속으로 다시 배터리를 제조하는 완결적 순환 체계를 구축해 전 세계 환경·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순환 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리는 핵심원자재법(CRMA) 발표를 앞두고 에코프로그룹의 폐배터리 재활용과 리튬 제련 사업이 수혜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유럽연합(EU) 진행위원회는 CRMA 초안에 폐배터리 재활용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관측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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