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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쌍용정보통신, PER 4.3배 수준‥동종업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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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이 클라우드 사업 본격화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5일 유진투자증권은 쌍용정보통신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쌍용정보통신은 2022년 4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 매출액 1487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46.2%, 14.4% 증가한 수치다.


연간으로는 매출액 3252억원, 영업이익 9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4.1%, 51.1% 증가하면서 연간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연간 역대 최대 실적이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83.3%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기타 부문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유진투자증권은 추정 2023년 1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788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39.7%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약 20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가를 기반으로 고수익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CSP)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LG 히다찌 인수 효과 및 클라우드 기술 전문기업 클로잇 추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23년 실적 기준으로 PER 4.3배 수준으로 국내 동종 및 유사업체(삼성SDS, 포스코ICT, 롯데정보통신, 현대오토에버) 평균 PER 16.2% 대비 크게 할인돼 거래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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