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수항, 코로나 19 이후 국제크루즈 ‘첫’ 입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올해 3회 입항, 1763명 방문

환영행사, 주요시설 점검 등 입항 준비

전남 여수항에 코로나19 이후 첫 국제크루즈선이 내달 입항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코로나 19로 전면 금지됐던 크루즈 입항이 지난해 10월 재개되면서 올해 여수항에 국제크루즈선이 3회 입항한다고 밝혔다.


3년 3개월여 만이다.

여수항, 코로나 19 이후 국제크루즈 ‘첫’ 입항 여수항에 코로나19 이후 첫 국제크루즈선이 내달 입항한다.[사진제공=여수시]
AD

이에 따라 승객 909명, 선원 854명 등 모두 1763명이 여수, 순천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4월 첫 입항하는 ‘실버 위스퍼(Silver Whisper)’호는 실버씨 선사가 운영하는 2만8258톤, 길이 186m의 규모의 크루즈로 승객 382명, 승무원 295명 등 677여 명을 태우고 여수항을 찾는다.


이어 5월에 포넌트 선사 ‘리 소레알(Le Soleal)’호가, 10월에는 ‘실버 위스퍼(Silver Whisper)’호가 재입항할 예정이다.


시는 당장 내달 첫 입항에 따른 환영행사 마련, 환전소 운영, 관광 안내소 정비 등과 함께 관광객에 맞춤형 관광코스 지원을 위한 관계 기관 협의 등 입항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이번 크루즈 입항으로 우리 여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크루즈 관계자 팸투어 등을 통해 크루즈 선사 및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국내·외 MICE 홍보 활동과도 연계해 국제크루즈 유치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철훈 기자 hss7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