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기시다노믹스가 온다]①엔저효과에 의존했던 아베노믹스…일본이 가난해졌다

시계아이콘02분 0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돈 풀어 경기 부양하려다 한계
물가 뛰는데 임금 상승률 제자리
소비 둔화에 경제 성장 수포로

[기시다노믹스가 온다]①엔저효과에 의존했던 아베노믹스…일본이 가난해졌다
AD

일본 경제는 1990년대 초부터 버블이 붕괴하면서 침체의 늪에 빠지게 됐다. 구원투수를 자처한 아베 신조 전 총리가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골자로 하는 ‘아베노믹스’를 펼쳤으나 지난해도 일본 경제는 1%대의 저성장을 기록했을 뿐이다. 중앙은행의 돈풀기에도 경기가 쉽사리 살아나지 못한 데는 통화정책만으로 경제를 살리려 한 일본 정부의 오판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기업 이익 늘고 주가 오르고'…아베노믹스, 엔저 수단으로 활용
[기시다노믹스가 온다]①엔저효과에 의존했던 아베노믹스…일본이 가난해졌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베노믹스는 대규모 재정지출과 완화적 금융정책,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성장 전략 등 이른바 3개의 화살에 기초한 경제정책을 일컫는다. 아베 내각은 단기금리를 마이너스로 내려 기업들이 대출 받기 쉬운 환경을 조성했고 234조엔(약 2297조 376억원) 규모의 대규모 경기 부양정책을 펼쳤다. 이는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40%에 달하는 수준이다.


아베노믹스를 통한 대규모 돈풀기의 목적은 환율 상승이었다. 엔화 가치를 끌어내려 수출 기업들의 이익을 늘리고 주가를 끌어올리려 한 것이다. 하야가와 히데오 일본은행 전 이사는 아사히신문에 "아베노믹스의 금융 정책은 곧 엔화 약세 정책으로 정의할 수 있다"며 "엔저는 2%대의 물가 상승률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설명했다.


주가와 기업 경기 측면에서는 이같은 조치가 성공을 거두는 듯 하기도 했다. 일본의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아베 정권에서 세 배 가까이 뛰었고, 2021년 기업들의 경상이익은 전년 대비 33.5%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물가 뛰고 임금 제자리…소비 침체에 경제 성장 수포로
[기시다노믹스가 온다]①엔저효과에 의존했던 아베노믹스…일본이 가난해졌다 일본 외환 중개업체 가이타메닷컴의 직원들이 일본 도쿄의 딜링룸에서 달러당 엔화 환율을 보여주는 모니터 앞에서 일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그러나 연간 경제성장률은 연율 기준 여전히 1%대 저성장을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일본의 GDP 성장률은 시장 전망치(2.0%)를 크게 밑도는 0.1%를 기록했다. 특히 내수시장을 떠받치는 민간 소비가 전기 대비 0.3% 늘어나는 데 그치며 전체 경제 성장률을 끌어내렸다. 결국 대대적인 돈풀기에도 일본 경제는 제로(0) 성장을 기록하며 아베노믹스는 실패로 돌아갔다.


전문가들은 돈풀기로 초래된 엔저 현상과 낮은 임금 인상이 아베노믹스가 실패할 수 밖에 없던 이유라고 분석한다. 대장성 관료 출신인 노구치 유키오 히오츠바시대학 명예교수는 엔화가치 하락이 근로자들의 삶을 궁핍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의 금융 완화정책 이후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수입품 가격이 오르고 이로 인해 소비자물가가 급등했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는 더욱 고공행진했다. 지난 1월 일본의 핵심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제외)는 전년 동월 대비 4.2%를 기록, 41년 4개월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기시다노믹스가 온다]①엔저효과에 의존했던 아베노믹스…일본이 가난해졌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반면 이 기간 동안 국민들의 임금 상승률은 제자리를 맴돌았다. 지난해 일본의 실질임금은 전년 대비 0.9% 하락하는 데 그쳤다. 물가는 오르는데 임금은 오르지 않으니 소비가 둔화되면서 일본 경제는 되살아나지 못했다.


소비 침체는 아베노믹스 초기 이득을 봤던 기업과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수입물가는 올랐는데 소비자들의 임금이 오르지 않으니 기업들은 오른 물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전가할 수 없게 됐다. 기업이 제품 가격을 올리지 못해 수익이 감소하면서 주가는 하락했다. 실제로 엔화 약세가 가속화되기 시작한 2021년 9월 일본 닛케이 평균지수는 14일 기준 3만670에서 10월 2만7678까지 하락했다.


노구치 교수는 "‘엔화 약세 상황에서는 기업들이 손쉽게 이익을 취할 수 있어 신기술을 개발을 꺼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도 이뤄지지 않는다"며 "결과적으로 임금 또한 상승하지 않는다. 마약 같은 엔저효과에 의존한 탓에 일본은 가난해졌다"고 지적했다.

◆기시다·우에다, 통화정책 만능론 경계…잠재성장률 올려야
[기시다노믹스가 온다]①엔저효과에 의존했던 아베노믹스…일본이 가난해졌다 구로다 하루히코(왼쪽) 일본은행 현 총재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의 신임 총재(오른쪽)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후임자인 기시다 총리는 통화정책에만 의존한 경제성장은 한계가 있다는 교훈을 토대로 기초체력을 기르는 방식의 경제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임금을 올리고 기업에 몰린 경제적 이득을 사회에 분배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아베노믹스를 이끌어온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의 후임자인 우에다 가즈오 신임 총재 역시 기시다식(式) 경제정책에 뜻을 같이한다.


우에다 신임 총재는 아베노믹스의 효과가 크지 않은 것에 대해 "일본의 성장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며 잠재성장률을 높이지 않으면 금리를 더이상 내릴 경제적 여력 또한 확보할 수 없다고 강조한 바있다.



아사히 신문은 "그간 구로다 총재 하에서는 돈을 풀어서 경기를 부양하는 식의 통화정책 만능론을 지향하는 '리플레이션파'들이 경제 정책을 이끌어왔다"며 "일본 경제는 금융완화정책의 강도가 약해서라기보다는, 노동인구 감소와 임금을 올릴 수없는 고용 여건때문에 침체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