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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비트]"위계질서 문화 강하던 亞, 사무실 빨리 변하고 있다"[오피스시프트]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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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사무실은 어떤 가치를 담고 있어야 하나'
겐슬러 나얀 파렉 싱가포르 지사 기업 부문 리더 인터뷰

편집자주[찐비트]는 '정현진의 비즈니스트렌드'이자 '진짜 비즈니스트렌드'의 줄임말로, 일(Work)의 변화 트렌드를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찐비트 속 코너인 '오피스시프트(Office Shift)'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시작된 사무실의 변화를 꼼꼼히 살펴보고 그동안 우리가 함께해온 실험을 통해 업무 형태의 답을 모색하기 위한 바탕을 마련하는 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여러분 곁으로 찾아갑니다. 40회 연재 후에는 책으로도 읽어보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찐비트]"위계질서 문화 강하던 亞, 사무실 빨리 변하고 있다"[오피스시프트]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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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는 서구에 비해 위계질서(hierarchy) 문화가 더 오래 지속돼 왔어요. 하지만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근무'가 늘면서 과거 그 어느 때보다 공간의 기능과 선택에 방점을 찍는 방식으로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설계 회사인 미국 겐슬러의 나얀 파렉 싱가포르 지사 기업 부문 리더는 최근 아시아경제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내 사무실의 변화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임원으로 승진하면 전망이 좋고 넓은 개인 사무실을 제공하는 문화가 있었는데 코로나19 이후 아시아에서 변화가 감지됐다는 의미였다. 직급과 무관하게 직원들이 필요한 공간을 이용하는 방향으로 변화가 시작됐다는 것이다.

[찐비트]"위계질서 문화 강하던 亞, 사무실 빨리 변하고 있다"[오피스시프트]⑫ 나얀 파렉 겐슬러 싱가포르 지사 기업 부문 리더(사진출처=겐슬러)

파렉 리더는 20년간 기업 업무 공간 개발에 집중해온 디자인 컨설턴트다. 현재 겐슬러 싱가포르 지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기업 고객과 사무실 디자인을 두고 직접 소통한다. 사무실이라는 공간의 트렌드 변화를 그 누구보다 빨리 느낄 수 있는 자리다.


겐슬러는 1965년 설립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건축설계 회사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50여개 도시에 사무실이 있는 글로벌 회사로, 2022년 매출액(14억7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 기준 미국의 1위 건축설계 회사다. 겐슬러는 2005년부터 '작업장(workplace) 설문조사'를 실시해 영국과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국의 사무실 변화를 추적해왔다.

◆ 亞, 사무실-위계질서 연계성 점차 약화

사무 공간은 다양한 직원들이 한곳에 모여 동시에 업무하는 공간인 만큼 문화와 떼려야 뗄 수 없다. 파렉 리더는 "지난 20년간 이것(위계질서에 따른 사무 공간의 확대)이 극적으로 변해왔다. 모두가 업무를 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담은 공간을 배치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구에서 먼저 이러한 변화가 시작됐지만, 위계질서 문화가 강했던 아시아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을 더 오랫동안 지속해왔는데 코로나19가 변화의 계기가 됐다고 그는 설명했다.


아시아 기업 내 사무실에서 위계질서의 붕괴가 발생한 건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파렉 리더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겪은 아시아에서 임원들의 사무실 이용이 줄어들고, 업무 공간의 선택권을 중요시하는 인재를 채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기업에서 우선 순위에 둔 효율성과 인재 확보라는 두 가치가 아시아의 사무실에 녹아들면서 위계질서가 공간을 지배했던 과거의 문화를 바꾸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찐비트]"위계질서 문화 강하던 亞, 사무실 빨리 변하고 있다"[오피스시프트]⑫

파렉 리더는 아시아의 또 다른 특징으로 서구 국가에 비해 거주 공간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일본 도쿄나 홍콩과 같이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는 재택근무를 하기에 거주 비용이 많이 들고 공간도 협소해 사무실에 나오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부동산 서비스업체 JLL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시아의 사무실 복귀율은 80~110%지만 미국의 사무실 점유율은 40~60% 수준에 불과했다.

◆ "한 곳에서 여러 일을"…'다기능' 공간 주목

파렉 리더는 겐슬러가 코로나19 이후 분야를 막론한 여러 기업으로부터 사무실의 역할과 가치, 기능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가 확산하며 사무 공간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둘러싸고 여러 의문이 터져 나왔고 이와 관련해 다양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기업이 실질적으로 사무실 구성에서 가장 집중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파렉 리더에게 코로나19 이후 사무실 내에서 불필요해진 공간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는 "아직 미래를 확신할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면서도 '하나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이라고 답했다. 회의, 행사, 운동과 같이 공간의 용도가 하나로 고정되면 특정 시간에만 활용할 수 있어 비효율성이 높아진다. 파렉 리더는 "이러한 공간의 진화가 이뤄지고 있다. 회의실이나 트레이닝룸은 칸막이를 활용해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라고 말했다. 파렉 리더는 같은 의미로 팬데믹 이후 가장 중요해진 공간 중 하나로 '다기능(multi-funtional)' 공간을 꼽기도 했다.


용도가 고정돼 비효율적인 공간으로 평가받는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지정 좌석'이다. 파렉 리더는 "20년 이상 업계에서 논의해온 주제"라면서 "출장을 자주 다니는 상급자가 사무실이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두고 실용성이 갈수록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택근무 확산과 사무실 근무 축소로 인해 지정 좌석이 더이상 불필요해졌다"면서 "한 개인에게 지정석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한 솔루션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찐비트]"위계질서 문화 강하던 亞, 사무실 빨리 변하고 있다"[오피스시프트]⑫

기업의 이러한 고민은 실제 사무실 정책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구글이 최근 공간의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해 하이브리드 근무하는 직원들에 책상을 공유하라고 지시한 것이 대표적이다.


파렉 리더는 이 외에 코로나19 이후 팬트리와 같은 직원이 모일 수 있는 공간과 웰빙 공간, 복도를 비롯한 우연한 만남이 일어나는 공간, 조용한 공간 등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사무실 직원들이 대부분 자연광을 받을 수 있는 위치로 사무실이 구성되고 환기가 잘 이뤄지도록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공간의 변화에는 기술이 동력이 된다고 부연했다.

◆ 코로나19 겪은 사무실, 어떤 역할·가치 보여줘야 하나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뒤흔들었다. 사무실도 마찬가지다. 파렉 리더가 생각하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사무실의 역할과 가치는 무엇일까.


그는 미래 사무실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문화'를 꼽았다. 근무 공간이 일하는 문화를 상기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영감을 불어 넣어줘야 한다는 의미다. 그는 "공간은 문화를 만드는 구성 요소 중 하나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재택근무를 해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직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요소"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사무 공간과 인사 관련 요소가 좀 더 연관성을 갖도록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파렉 리더는 동시에 사무실이 단순히 협업만을 위한 공간이 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겐슬러의 고객인 기업들이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 직원 모두가 '협업(collaborate)' 하려고 사무실로 돌아온다고 보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사무실로 돌아온 직원들은 하루 종일 그 공간에 머물면서 회의도 하고 전화 통화도 하며 개인 업무에 집중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최근 설문조사를 했는데 사무실에 돌아온 직원들이 사무실 소음 문제로 골치 아파하며 집에서 일할 때처럼 집중할 수 있는 조용한 공간을 원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찐비트]"위계질서 문화 강하던 亞, 사무실 빨리 변하고 있다"[오피스시프트]⑫

실제 겐슬러가 지난해 6~8월 미국 직장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사무실 복귀 이유 1위가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뒤이어 2위가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였다. 3위에야 '팀과 대면 회의를 하기 위해서'라는 협업 관련 답변이 제시됐다. 결국 직원들은 단순히 협업만을 위해 사무실로 나온다기보다는 본인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을 찾아 사무실을 찾는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파렉 리더는 "협업할 일을 잔뜩 들고 올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은 그렇게 일하지 않는다"면서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는 많은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직원 교육도 사무실이 맡아야 할 역할 중 하나다. 파렉 리더는 코로나19 이전에만 해도 한 공간에서 상사, 동료와 함께 대면으로 일하며 업무를 배웠는데 이러한 부분에 공백이 생기면서 교육의 격차(gap)가 생겨났다고 평가했다. 그는 "성장을 위한 교육이 중요하다"면서 "교육을 위한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렉 리더는 "직무나 국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2023년은 생산성 측면에서 사무실에서 얼마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이상적인지에 대해 결정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실험하게 됐고 그 실험은 결국 생산성이 일정 수준 유지된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아직 사회적 자본이나 문화 측면에서 관리해야 할 부분이 있지만, 이 실험은 우리가 일을 관리하는 방식에 있어 계속해서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나얀 파렉 리더는
▲뭄바이대 건축학 학사 ▲런던정경대 사회학 석사 ▲영국 사무공간 컨설팅·디자인 업체 DEGW(2007~2012년) ▲겐슬러(2013년~)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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