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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서울 고독사 위험가구에 쌀 3000㎏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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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서울 고독사 위험가구에 쌀 3000㎏ 전달 김동희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장(오른쪽)과 전명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이 고독사 위험가구를 위한 쌀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자생의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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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1인가구, 독거노인 등 고독사 위험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쌀 3000㎏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독거가구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자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자생의료재단은 관악구와 동대문구에 거주 중인 고독사 위험가구에 쌀 10㎏ 300포대를 기부했다. 전달된 쌀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가구당 1포대씩 지급될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은 2021년부터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서울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매년 방한복 500벌을 기부하는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사회적으로 고립된 분들의 생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복지사각지대인 고독사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독거가구를 돌보는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긍휼지심(矜恤之心)'의 설립 철학에 따라 의료봉사, 교육?장학사업, 국가유공자 지원 등을 비롯해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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