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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소방학교, 공직자 대상 심폐소생술 특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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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3개월간 진행

중앙소방학교는 6월까지 3개월간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중앙부처 공무원의 응급처치 역량을 향상시켜 유사시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하는 적극행정 취지로 마련됐다.


중앙소방학교, 공직자 대상 심폐소생술 특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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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심폐소생술 교육은 일선 소방관서 등에서 일반 국민과 시도 공무원을 대상으로만 주로 실시해 왔으나,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 인원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부처 공직자 711명 대상이며, 교육은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하거나 기관별 찾아가는 현장교육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1일 과정으로 ▲대규모 재난 시 응급상황별 구급 대응 심폐소생술 실기 실습·이론 교육이 진행되며, 현장감 있는 생생한 상황을 재연하기 위해 가상현실(VR)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가상공간 체험도 병행할 예정이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의 첫발을 디딘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국민의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해야 할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점차 확대하고, 질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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