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화시대', 'K-컬처 스퀘어'로 개명하고 새 출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공간적 한계 벗어나려는 의지의 표명
국내 문화 자원, 3D·미디어아트로 구현

신기술융합콘텐츠 체험 공간인 '광화시대'가 'K-컬처 스퀘어'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9일 재정비한 전시관과 콘텐츠를 공개한다. 개명은 기존 광화시대의 공간적 한계를 벗어나려는 의지의 표명이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K-콘텐츠와 한국 문화의 잠재력을 전하는 데 주력한다.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문화 자원을 3차원(3D),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등으로 구현해 광화문 일대 곳곳에 전시한다.


'광화시대', 'K-컬처 스퀘어'로 개명하고 새 출발 딥 스페이스
AD

K-컬처 스퀘어는 체험형 전시관인 K-컬처 뮤지엄과 초대형 미디어 캔버스인 K-컬처 스크린, 파노라마 화면과 4차원 탑승형 체험기기가 융합된 K-컬처 어트렉션을 포괄한다. K-컬처 뮤지엄은 도심 속 매체 예술 전시 공간이다. 대표하는 콘텐츠는 상호작용형 미디어아트인 '생명의 땅.' 관객의 위치와 움직임, 선택에 따라 생성되는 모션그래픽으로 깊은 몰입감을 전한다. 또 다른 콘텐츠로는 '딥 스페이스'와 '별자리 유토피아'가 있다. 전자는 사방이 막힌 공간이 점차 확장돼 끝을 알 수 없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후자는 별빛 가득한 밤하늘에서 미지의 세계를 탐색하던 과거를 소환한다.



K-컬처 스크린에서는 '더 키네틱'을 공개한다. 전통미와 현대적 이미지가 교차하는 순간을 역동적으로 담아낸 키네틱 아트(Kinetic Art·작품 그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넣은 예술작품)다. K-컬처 어트랙션은 '충무공 이야기 승리의 바다'를 선보인다. 4D 모션 체어를 타고 임진왜란 현장을 넘나드는 체험 콘텐츠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