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경기도가 2일 성남시 수내3동 일대를 방문해 '안전 환경 조성사업'을 현장 점검했다. 안전 환경 조성사업은 생활 속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88억원을 투입해 31개 시ㆍ군에서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76개 지역을 선정해 안전 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 사항은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 설치 ▲통학로 및 학교 앞 안전시설 조성(황색 신호등, 옐로카펫 등) ▲겨울철 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자동분사 염수 장치 설치 ▲경사도로 미끄럼방지 포장 설치 ▲시설물 안전 점검 ▲방호울타리 설치 ▲안전 로고 라이트 설치 등이다.
연제찬 도 안전관리실장은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환경 속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도는 행정안전부가 공표하는 지역 안전 지수에서 8년 연속 도 단위 최다분야 1등급 지역에 선정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