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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내고 도망친 음주운전자, 경찰·배달기사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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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피 교통사고 야기 도주자 합동 검거

사고 내고 도망친 음주운전자, 경찰·배달기사에 붙잡혀 사고를 내고 도망가던 음주운전자가 배달오토바이와 경찰차에 둘러싸였다. [자료제공=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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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배달기사 4명이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치던 음주 운전자를 함께 붙잡았다.


2일 경남 창원서부경찰서 명곡지구대에 따르면 40대 남성 A 씨는 지난 1일 밤 10시 48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가야백화점에서 의창구 봉곡로에 이르기까지 10㎞가량 거리를 술을 마신 채 주행했다.


A 씨는 봉곡로 32 앞 도로 커브에서 중앙선을 넘어 가드레일, 주차돼 있던 화물 차량을 자신의 승용차로 들이받고 정차한 후 현장에서 도주했다.


차량을 추격하던 경찰과 이를 목격한 배달기사 4명은 골목으로 달아난 A 씨를 쫓았으며 오토바이와 경찰차가 그를 에워싸 현장 검거에 성공했다.


음주 측정 결과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취소 수준의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경찰서 교통조사계에 인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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