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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K-웰니스·의료관광' 특화…외국인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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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확보‥체류형 웰니스·의료관광 기반 조성
원주·동해·영월·평창·정선 등 공동 추진

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투입할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강원도, 'K-웰니스·의료관광' 특화…외국인 관광객 유치 장애인 카라반 [강원도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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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의 2년 연속 지자체 1위에 선정된 강원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웰니스 관광 지역(동해, 영월, 평창, 정선) 중에 의료 인프라를 조성한 원주를 새로운 클러스터 지역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도는 원주(한방), 동해(힐링), 영월(자연 회복), 평창(숲), 정선(명상) 등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지를 중심으로 생활 습관 빅데이터(라이프로그)와 연계한 맞춤형 웰니스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의료관광 분야에서는 K-드라마의 글로벌 인기에 부합해 상지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한 회복 프로그램(사상체질, 맥진 검사 등)과 정부 지정 보건 의료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인 '라이프로그'를 활용한 우울증, 스트레스 등 생활 습관을 연계한다.


특히, 사업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개발 및 육성 ▲해외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기반구축 등 3개 분야 10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은 해외 여행객 50% 이상이 외국 여행할 때 '힐링', '휴양', '안전' 등 신체와 정신건강을 먼저 고려하는 등 글로벌관광 트렌드로 성장하고 있다.



백창석 강원도 문화관광국장은 "웰니스·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강원 특화 관광콘텐츠를 개발, 국제관광 시장을 선도하고, '강원 특별자치도 출범',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 조성을 하겠다"고 말했다.




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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