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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운용, 창립 20주년…글로벌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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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23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미래 20년을 준비하는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대 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와 아문디는 동사에 대한 지원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주주간 협력의정서에 서명했다.


기념식에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주주를 대표해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필립 브라삭 CA 회장, 니콜라 캘쿤 아문디 부대표가 참석했으며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과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주요 귀빈이 자리를 빛냈다.


NH아문디운용, 창립 20주년…글로벌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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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이날 신(新)비전 ‘신뢰로 함께하는 글로벌 투자파트너’를 선포했다. 동사의 핵심가치이자 협동조합 정신의 바탕이 되는 ‘신뢰’, 국내 대표적 글로벌 합작회사로서의 정체성과 글로벌투자의 최고가 되겠다는 다짐,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투자파트너이자 양대 주주의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어 NH아문디자산운용의 20주년을 맞아 회사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양대 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의 길정섭 부사장과 아문디의 니콜라 캘쿤 부대표는 글로벌투자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 협력의정서에 서명했다. 특히 아문디는 본사에 ‘Korea Training Academy’를 설치해 주요 투자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아문디와 NH 사이의 인적·문화적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2003년 농협중앙회와 CA자산운용(現아문디)의 합작회사로 출범했다. 양대 주주가 한국과 프랑스 농협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으며 20년 동안 성장과 협력을 거듭해 2022년 말 운용자산 50조원(설정액), 업계 6위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농협의 정체성과 일맥상통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프로세스를 조기 도입, 기관고객 대상 국내 ESG운용을 진일보시켰다고 평가받고 있다. 회사는 국내 최초 글로벌기준의 ESG 공모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아울러 펀드 운용보수를 모아 사회에 공헌하는 공익펀드를 창립 이래 정책적으로 육성, 현재 7개를 운용 중이다. 2018년 HANARO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36개 종목을 상장했으며 2023년에는 ETF투자본부로 격상해 ETF 사업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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