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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만난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 "모빌리티 산업 이끄는 인재돼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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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이 신입사원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정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위아는 지난 24일 경상남도 창원시 현대위아 이룸재에서 'CEO 웰컴 토크(Welcome Talk)'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정 사장은 약 1시간 동안 올해 입사 직원 65명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신입사원 만난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 "모빌리티 산업 이끄는 인재돼달라"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신입사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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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내 현대위아의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위아와 더불어 신입사원들이 모빌리티 산업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 사장은 "우리 회사의 비전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필요한 부품과 로봇, 생산 솔루션 공급"이라며 "여러분이 소속된 곳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위아의 위상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신입사원의 강점인 '아이디어'와 '투명함'을 기반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사장은 "신입사원의 가장 큰 강점은 새로운 아이디어"라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업무를 하더라도 투명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것이 신뢰의 바탕"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회사 생활 39년 동안 터득한 노하우를 공개하기도 했다. 정 사장은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이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덕목"이라며 "모든 일에 의문과 궁금증을 가지고 선배들과 소통하다 보면 배움도 되고 자신감도 생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사장은 신입사원을 위한 책을 추천했다. 정 사장이 추천한 책은 미국 핵잠수함 함장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L. 데이비드 마르케의 '턴어라운드'다. 정 사장은 "책 속에선 함장이 승조원들에게 권한을 주고 모두가 '리더'로서 함께 위기를 극복한다"며 "신입사원인 여러분도 스스로 리더라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위아는 신입사원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이들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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