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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올해 자체 개발게임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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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엠게임이 1999년 창사한 이래 최대 매출과 이익을 달성했다.


엠게임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34억원, 영업이익 300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1.8% 늘었고 영업이익은 63.3%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 294억원, 영업이익 145억원, 당기순이익 9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각각 67.2%, 145.1%, 49.2% 늘었다.


엠게임 관계자는 "역주행 신화를 기록 중인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열혈강호 온라인 인기는 지난해 8월 체결한 연장 계약에서 확인했다. 직전 계약보다 390% 늘어난 1816만달러 규모로 체결했다.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해 신규 서버를 추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최대 규모 월매출을 달성했다.


엠게임은 올해 상반기 방치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M 프로젝(가제)’를 출시한다. 방치형 RPG의 대표적인 성공작 ‘블레이드 키우기’의 빌리네어게임즈와 공동 개발 중이다.


인기 온라인게임 '귀혼'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모바일 MMORPG '귀혼M'을 개발하고 있다.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2019년부터 역주행 신화를 쓰는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과 북미, 유럽 ‘나이트 온라인’의 선전으로 창사 이래 최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신작 성공 가능성을 높여 신규 매출을 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등 기술 개발에 힘써 미래 먹거리도 준비하겠다"고 덧붙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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