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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 "아이들 우기, 중국 광고계 블루칩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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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 화장품 이어 협의 중인 광고 계약 多
한한령 해제 이후 아이들 중국 활동 기대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걸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중국인 멤버 ‘우기’에게 중국 광고계에서 수많은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우기가 중국 내 큰 인지도에 힘입어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하며 색조화장품, 캐주얼의류 등 다양한 업종의 광고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내 영향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큐브엔터에 따르면 우기는 2021년 팀 공백기를 활용해 중국에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APage'(어 페이지)를 발표하고 타이틀곡'Giant'(자이언트)와 'Bonnie &Clyde'(보니 앤 클라이드)로 중국 내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와 틱톡 챌린지 랭킹,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중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폭렬무대: 스테이지 붐(爆裂舞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중국판 런닝맨 저장위성TV 예능 프로그램인 '달려라(奔??)'에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당시부터 이어져 오던 중국 내 인기가 지난해 (여자)아이들의 앨범 성적과 맞물려 우기를 중심으로 중국 기업으로부터 광고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중 하나인 '왕이윈뮤직'에서 정규 1집 타이틀곡 'TOMBOY'와 미니 5집 타이틀곡 'Nxde'(누드)가 나란히 연간 차트 1, 2위를 석권하며 중국 내 (여자)아이들의 높은 인지도와 저력을 입증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는 등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향후 중국인 멤버 우기를 중심으로 한 (여자)아이들의 중국 활동 역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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