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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지속가능농법(퍼머컬처) 교육...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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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퍼머컬처(Permaculture)’ 교육 수강생 모집

2월22일부터 28일까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접수, 도봉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총 25회 과정, 3월 셋째 주부터 11월 넷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 교육


도봉구, 지속가능농법(퍼머컬처) 교육...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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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속농법에 관심있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쌍문동에 자리한 도시농업공원(쌍문동 481-1)에서 총 25강에 걸친 ‘2023년 지속가능농법 퍼머컬처’ 교육을 진행한다.


퍼머컬처(Permaculture)란 ‘영구적인(permanent)’과 ‘농업(agriculture)’ 합성어로 농약 등 인위적인 행위 없이 무경운을 통해 땅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피복작물을 길러 땅의 지력을 높이고 다년생 작물을 심어 흙의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생태계 자연순환 방식을 활용해 친환경적이며 지속적으로 농작물을 경작하는 것을 의미, 궁극적으로 환경을 보전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디자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퍼머컬처의 기초와 원리 ▲텃밭 운영실습 ▲농작물 가공법 ▲풀을 이용한 농사법 등 총 25강으로 오는 3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 동안 쌍문동 도시농업공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은 퍼머컬처 코스를 개발하고 국내외로 전파할 수 있는 국제공인 수료증(Permaculture design course)을 발급받을 수 있다.


지속농법에 관심있는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월22일 오전 10시부터 2월 28일 17시까지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교육재료와 실습텃밭을 포함해 1인당 20만 원이다.


모집인원은 총 25명이며, 대상자 선정은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3월 6일 도봉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문자로 선정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는 기존 관행농법에서 벗어나 자연 그대로를 활용하는 ‘친환경적인 지속농법 교육’이 기후위기시대에 환경을 보호하고, 소원해진 이웃과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가능농법 교육 등을 개발·보급해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지속가능농법(퍼머컬처) 교육...왜?

중랑행복농장 텃밭·배나무 분양

중랑행복1~4 농장 텃밭 279구좌, 배나무 155그루 분양

중랑구민 누구나 1세대당 1구좌 신청 가능,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당첨자 선정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28일부터 중랑행복농장 4곳의 텃밭과 배나무를 분양받을 구민을 모집한다.


중랑행복농장 분양은 올해로 5년째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도심 속 친환경 농장에서 농업 활동을 즐기며 건전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올해 중랑행복1농장의 텃밭 130구좌, 중랑행복2농장의 텃밭 50구좌와 배나무 25그루, 중랑행복3농장의 텃밭 99구좌, 중랑행복4농장의 배나무 130그루까지 총 텃밭 279좌와 배나무 155그루를 분양한다.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세대당 1구좌를 신청할 수 있다. 단, 텃밭이나 배나무를 중복 신청하거나, 1세대에서 2명 이상 중복 신청했을 경우에는 분양이 취소될 수 있다.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중랑구청 홈페이지 내 구민참여 게시판에서 신청 가능하며, 이후 무작위 전산추첨을 실시해 분양자를 선정한다. 분양 당첨자는 3월 13일 개별 안내 문자메시지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분양료는 중랑행복1~3농장 텃밭은 연 3만원, 중랑행복2농장의 배나무는 연 10만원이다. 지난해 새로 조성된 중랑행복4농장의 배나무는 과실이 많이 열리지 않을 것을 대비해 분양료가 연 5만원으로 책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분들이 텃밭과 배나무를 가꾸며 수확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여가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농장을 늘려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지속가능농법(퍼머컬처) 교육...왜?

서대문구, 양주시 장흥면에 주말농장 2곳 운영..3월 중 참여자 모집

4∼7월 중 7회, 8∼11월 중 5회 친환경 농작물 재배 교육 마련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민들이 여가를 활용해 친환경 농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올 4월부터 11월까지 주말농장을 운영, 농작물 재배 교육도 한다.


농장은 2곳으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소재한 여울농장(일영로502번길 52-57)과 노고산농장(일영로502번길 108-33)이다.


규모는 여울농장 150구획과 노고산농장 50구획 등 총 200구획이며 1구획당 면적은 16.5㎡다.


서대문구민과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3월13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전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참고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


텃밭 사용, 교육 참여, 삽 등 공용 농기구와 농업용수 사용, 쉼터와 주차 공간 이용은 무료지만 호미 등 개인 농기구와 씨앗, 모종, 천연 방제 제품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참여자들은 농약, 화학비료, 비닐 바닥덮개가 없는 3무(無) 친환경 농법으로 작물을 재배한다.


텃밭 경작이 처음인 초보자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4∼7월 중 7회, 8∼11월 중 5회 친환경 농작물 재배 교육이 마련된다.


교육 일정에 따라 토요반(여울농장, 노고산농장 각 50구획), 일요반(여울농장 50구획), 평일반(여울농장 50구획)이 운영된다. 교육 시간 외에는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3년여간의 코로나19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새봄을 맞게 되었는데 건강과 힐링 나들이가 될 주말농장 체험에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말농장 운영과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대문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봉구, 지속가능농법(퍼머컬처) 교육...왜?

송파형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역경제 핵심 만든다

2월24일까지 ‘송파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키움 프로젝트’ 참가기업 모집

사업개발비·경영컨설팅·입주공간·판로개척까지 1억2000만원 투입 종합적 지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송파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키움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최근 연대와 상생을 가치로 고용불안, 양극화, 환경오염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송파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키움 프로젝트(이하 키움프로젝트)’를 운영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예비사회적기업과 청년기업을 배출하는 등 송파형 사회적경제기업 성공모델을 확산하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는 올해 ‘키움프로젝트’에 구비 1억2000만원을 투입,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신청 기업의 발표 등 심사를 통해 6개사 내외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3000만원 사업개발비 지원 ▲전문 경영컨설팅 및 교육 ▲송파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입주 공간 제공 ▲판로 지원 등 기업의 자립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기간은 최대 3년으로 연차별 사업 종료 후 성과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법인 설립 5년 이내 송파구 소재 또는 송파구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이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 가능한 청년기업도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월 14일까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을 작성한 뒤 송파구청 경제진흥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3월 중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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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기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우수한 청년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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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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