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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PB 우유 수익금으로 결식 우려 아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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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과 ‘홈플러스시그니처 1A 우유’ 등 기부

홈플러스, PB 우유 수익금으로 결식 우려 아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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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자체브랜드(PB) 우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결식 우려 아동 식사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홈플러스시그니처 1A 우유’와 ‘홈플러스시그니처 1A 저지방 고칼슘 우유’ 2종이다.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결식 우려 아동 지원 사업을 알 수 있도록 기부 문구를 상품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홈플러스는 PB 우유 판매를 통해 방학 기간 급식 중단에 따라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도시락과 우유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착한 소비’에 앞장서기로 했다.


도시락과 우유 기부 대상은 홈플러스 교육 지원 프로그램 ‘배움 튜터링’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다. 홈플러스는 교육 지원에 생활 지원까지 더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실제 홈플러스는 지속적으로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9월부터 진행 중인 아동 결식 우려 해소를 위한 사내 ‘타각 기부 캠페인’은 5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임직원이 구내식당에서 단말기에 사원증을 대면 기부금이 적립되고,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배움 튜터링’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의 겨울방학 식사 지원에 쓰였다.



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방학 기간 돌봄 공백으로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결식 우려 아동 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미래 주역이 될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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