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남해군 ‘다가치키움센터’ 건립 본격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육아종합지원센터·초등돌봄·실내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 돌봄 복합 공간 조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남해군이 영유아 보육 지원은 물론, 초등학생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가치 키움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화한다.


남해읍 아산리 일원에 들어설 ‘다가치 키움센터’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자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총 83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군비 8억5000만원, 기금 75억원)


‘다가치 키움센터’는 초등 아동과 영유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돌봄 복합공간이다. 지역 내 영유아와 초등 아동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돌봄 시설 등이 부족한 현상을 해소함은 물론, 이들 시설들이 분산돼 이용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는 문제점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다가치키움센터’ 건립 본격화 경남 남해군청.
AD

시설 규모는 지상 3층(부지 950㎡)이며, 실내놀이터·시간제보육실·돌봄센터·체험(요리)활동실·장난감 도서관·다목적실 등이 갖추어져 돌봄 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남해군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 실정에 적합한 센터 건립을 위해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발주하였으며, 관내 어린이집 통합 지원과 방학 중 아동급식 등 그 간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2024년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다가치 키움센터가 건립되면 초등 아동과 영유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돌봄 복합시설이 될 것이다”면서 “본 사업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아이 기르기 좋은 남해의 위상을 드높여 인구증대에 기여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